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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이번엔 대구에 "전략적 관점서 예산지원하겠다"

홍의락 "깜짝 놀랄만큼 예산 달라", 남칠우 "대구 민심 아직 싸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에는 대구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대규모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구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대구는 우리당으로서 가장 험지인 경북지역에서 그나마 교두보가 될 수 있는 곳"이라며 "국회의원 두 분, 광역의원 다섯 분, 기초의원 50분이 임하는 성과가 매우 크다"고 격려했다.

이 대표는 이어 "대구시민께서 내년 총선에서 이런 성과를 인정해 주신다면 더 큰 힘을 내서 대구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당이 전략적으로 채택한 만큼 전략적인 관점에서 차별화된 예산 지원 시스템을 통해 여러분들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대대적 예산지원을 약속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과거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우리당에서는 대구에서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전국정당의 꿈을 완성하는 곳이 대구"라며 "지역에서 자부심 갖고 더 큰 일을 하도록 예산을 각별히 챙기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거들었다.

이에 대해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은 "아시다시피 대구의 민심은 아직 싸늘하다"며 "오늘 이 간담회가 내년 총선을 위한 확실한 거리를 찾고 민생을 통해 대구 시민께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어 총선 승리의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전폭적 지원을 호소했다.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도 "대구시민들이 그야말로 '민주당 정부니까 이렇게 대우해주는구나'라고, 그렇게 깜짝 놀랄만큼의 개혁예산을 확보해줬으면 한다"며 "우리 대구지역의 경부선 도심통과 지하화문제다. 서대구역에서 동대구역까지 14.6km인데 이를 민주당정부에서 시작해서 이뤄주면 대구시민들이 지금까지와 다르게 민주당을 생각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러자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정부예산안에 대구시 국비가 2조8천969억원이 책정됐다"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을 통해 대구시가 목표로 하는 3조원대의 예산을 최대한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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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1
    문재앙

    이해찬은 사이코패스다

  • 2 1
    빙신 새끼

    어차피 민주당에 표 줄 것 같냐, 예산 주어봤자, 서민들에게 돌아 가지도 않아, 정치모리배들이 다 해처먹고 강남에 아파트 몇채씩 가지고 있거든, 선거철만 되면 우리 한테 몰표 주어야 예산 준다고 헛소리하면서 양아치들이 시장 상인들 길을 들여 왔으니 지역 정치가 그 모양 그 꼴인거야. 광주 전남을 봐라 토박이 정치모리배들 청소할 거야.

  • 1 0
    이방카

    밑에 새끼 정은항문이나 빨어
    노벨쪼다상준다

  • 2 0
    차배스

    데모꾼 대가리서 신통한게 나올까 ㅋㅋ

  • 4 0
    와이건

    뭔 개소리야.
    어차피 국가 예산은 정해져 있는데,
    그 예산을 대구에 퍼주면...나머지 도시들은 호구냐?
    아까는 부산 경남에 퍼준다더니...예산이 어디 하늘서 쏟아진다냐?

  • 8 1
    국민세금이

    너희들 정권유지 하는데 쌈지돈으로 쓰이고 있구나.
    이 적폐들아, 사라져야 할 것들은 너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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