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실제로 동양대에서 표창장 받았다"
"학교에 가 중고등 학생들에게 영어 가르쳤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4일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딸에게 표창장(봉사상)을 준 적이 없다고 밝힌 데 대해 "딸이 실제로 동양대에서 표창장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아이가 학교에 가서 중고등 학생들에게 영어 가르치는 것을 실제로 했다"며 "사실을 금방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동양대측은 조 후보자 딸이 받았다는 표창장의 상장 일련 번호와 양식이 다르다며 진상조사위를 구성해 실체를 파헤친다는 방침이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아이가 학교에 가서 중고등 학생들에게 영어 가르치는 것을 실제로 했다"며 "사실을 금방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동양대측은 조 후보자 딸이 받았다는 표창장의 상장 일련 번호와 양식이 다르다며 진상조사위를 구성해 실체를 파헤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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