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반토막'...중국은 거의 투자 안해
일본도 한국 투자 외면, 미국은 상대적으로 양호
올 상반기 한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투자도착 기준으로 거의 반토막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이 98억7천만달러(약 11조6천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7.3%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 투자 도착 기준으로는 45.2% 감소한 56억1천만달러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중국의 투자 감소가 두드러졌다.
중국의 대한국 투자는 신고기준으로 전년 대비 86.3% 급감한 3억달러, 도착기준으로는 90.0% 감소한 7천만달러에 그쳤다.
일본의 투자는 신고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38.5% 감소한 5억4천만달러, 도착기준으로는 51.2% 감소한 3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에 미국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도착 기준으로는 65.8% 감소한 6억3천만달러에 그쳤으나, 신고기준으로는 3.1% 증가한 31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이 98억7천만달러(약 11조6천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7.3%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 투자 도착 기준으로는 45.2% 감소한 56억1천만달러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중국의 투자 감소가 두드러졌다.
중국의 대한국 투자는 신고기준으로 전년 대비 86.3% 급감한 3억달러, 도착기준으로는 90.0% 감소한 7천만달러에 그쳤다.
일본의 투자는 신고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38.5% 감소한 5억4천만달러, 도착기준으로는 51.2% 감소한 3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에 미국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도착 기준으로는 65.8% 감소한 6억3천만달러에 그쳤으나, 신고기준으로는 3.1% 증가한 31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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