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헝가리 유람선 침몰에 "자원 총동원해 구조하라"
"외교부장관 본부장으로 중대본 즉시 구성"
문 대통령은 이날 아침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유람선 침몰 사고를 보고받고 이같이 긴급 지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즉시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대본을 구성하고 국내에 있는 피해자 가족과 연락체계 유지와 즉각적 상황 공유를 지시했다. 아울러 헝가리 현지에 신속 대응팀을 급파하라고 지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유람선 침몰이 한국인 7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실종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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