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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 집권 3년째부터는 현직 정권 겨냥"

"신속, 잔인한 결정으로 기강 세워야 성공"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9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사퇴와 관련, "부동산 투기의혹 보도 하룻만의 사퇴는 대통령의 입으로 당연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의겸 대변인의 사퇴는 당연하고 역시 김의겸 기자답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저는 며칠 전 문재인 정부 저수지에 쥐구멍이 뚫렸고 그대로 두면 그 구멍은 커진다고 제 경험을 근거로 충언을 드렸습니다"라면서 "YS DJ 노무현 MB 박근혜 문재인 6대 정권이래 국민은 집권 2년까지는 직전 정권을 겨냥하지만 집권 3년째부터는 현직 정권을 겨냥합니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께서 머뭇거리면 안됩니다"라며 "신속, 잔인한 결정으로 기강을 세워야 성공합니다"라며 단호한 공직 기강 수립을 주문했다.

그는 "대통령이 성공해야 나라가 삽니다. 대통령이 실패하면 나라가 망합니다. 우리는 실패한 대통령의 IMF 외환 위기를, 성공한 대통령의 세계에서 가장 빠른 IMF 외환위기 극복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며 "국민과 나라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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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000

    그냥 더블당으로 가세요 ㅎㅎ 지금부터라도 현직 정권을 공격하고

  • 4 1
    문재인은

    시골 면장이나 했어야 하는
    그릇이다.
    사람 좋으면 뭐하냐
    지도자가 능력이 있어야지.

    본인이 본인 실력 아니까
    한번 인연 맺은사람 챙기는것은
    잘한다.
    본인 실력 뽀록 날까봐.
    늙은 박지원도 참 딱하다
    대통령 감이 안되는 사람이
    드루킹 조작으로 대통령 되었다는거
    국민들이 실감한지 오래이다
    김의겸은 또 무슨 직책 만들어
    청와대 돌아올까?
    탁현민처럼 말이다

  • 1 0
    역시 택도 없는 황교안

    황교안 누구?…‘삼성 X파일’ 때 삼성쪽 인사 모두 불기소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92233.html
    2005-7월 삼성 엑스파일 사건 특별수사팀의 지휘를 맡고
    횡령과 뇌물공여 혐의를 받던 이건희 삼성 회장을 서면조사만 하고
    수사를 마무리하는 등 삼성 쪽 인사 모두를 불기소 처분

  • 0 0
    택도 없다는 황교안이 턱을 끄덕끄덕

    https://youtu.be/K6cVInsfiU8
    박영선 “김학의 의혹 다 알고 계실 것”하자 황교안 ‘끄덕끄덕’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87819.html?_fr=m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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