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의 새 우라늄농축시설 감시중. '분강'은 아냐"
"분강은 영변이 위치한 행정지구 이름"
국가정보원은 5일 "북미협상 과정에서 나온 추가 우라늄농축 시설을 비롯한 북한의 핵·미사일 관련 시설에 대해서는 한미 군사정보 당국이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면밀한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국정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추가 우라늄농축 시설의 위치에 대해선 "미국과 우리가 가진 정보가 일치하지만 어디에 무슨 시설이 있는지 말하기는 어렵다"고 확인을 거부했다고 국회 정보위원장인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과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국정원은 그러나 새 우라늄농축시설이 '분강'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중앙일보> 보도에 대해선 "분강은 영변이 위치한 행정지구 이름"이라면서 "행정구역 '분강' 안에 영변 핵시설이 위치한다"고 부인했다.
국정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추가 우라늄농축 시설의 위치에 대해선 "미국과 우리가 가진 정보가 일치하지만 어디에 무슨 시설이 있는지 말하기는 어렵다"고 확인을 거부했다고 국회 정보위원장인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과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국정원은 그러나 새 우라늄농축시설이 '분강'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중앙일보> 보도에 대해선 "분강은 영변이 위치한 행정지구 이름"이라면서 "행정구역 '분강' 안에 영변 핵시설이 위치한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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