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조국,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靑 기강이 무정부상태. 이쯤 되면 민정수석 교체가 답"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조국 수석은 왜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인가? 모든 책임은 그 문제를 관할하는 민정수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경호처 직원의 주취 폭력, 의전비서관의 음주운전, 민정수석실 산하 조직의 권력형 비리와 부적절한 골프 회동. 실망(失望)을 넘어 실소(失笑)가 나오는 청와대를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가?"라면서 "제발 기본만이라도 하는 청와대가 되라"고 꾸짖었다.
그는 "청와대의 기강이 ‘무정부 상태’다. 이쯤 되면 민정수석 교체가 답"이라며 "끝으로 조국 수석에게 영화 대사를 선물한다.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라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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