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 노조원들, 회사 간부 집단폭행
사측, 집단폭행한 노조원 7명 고소하기로
이로 인해 김 상무가 코와 눈 주변 뼈 등이 부러져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제2노조와 임단협을 한 뒤 제1노조원들이 노무담당 대표방으로 몰려와 김 상무를 주먹 등으로 가격했다"며 "노조원들이 평소 김 상무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품고 있다가 이번 임단협에 불만, 이런 폭행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폭행사건이 발생하자 사측은 112에 신고를 했다.
폭행은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끝났다고 사측이 전했다.
이에 대해 노조 집행부는 "폭행사건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사측은 폭행에 가담한 노조원 7명을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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