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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귤 답례, 참으로 가슴 따뜻한 소식"

"귤이 평화의 전령사 노릇 톡톡히 하리라 기대"

더불어민주당은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송이선물에 대한 답례로 문재인 대통령이 귤 200톤을 북으로 보낸 것과 관련, "참으로 가슴 따뜻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환영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아침 8시 우리 군 수송기가 제주산 귤을 싣고 평양 순안공항으로 향했다. 평양으로 보내는 귤은 9월 평양정상회담 때 북측이 송이버섯 2톤을 선물한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남측이 답례하는 것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남과 북이 가장 귀하고 가장 의미 있는 선물을 주고받음으로써 전쟁 없는 평화의 한반도 시대를 증거하고 있다"면서 "더욱이 제주도는 평화의 섬이다. 평화의 섬에서 영근 귤이 평화의 전령사 노릇을 톡톡히 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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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제주

    제주도 한 해 귤 생산량이 50만톤이 넘는데 북한에 200톤 갖다줬다고 우리가 먹을 귤이 없다고 난리부루스 치는 사람들은 뭐냐...참 개념없네 청와대 업무추진비는 이럴때 쓰라고 있는거다..오는 정이 있으니 가는 정도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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