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北상점 진열 생필품, 2년전엔 90%가 중국산이었으나 지금은"
"文대통령의 방미도 대성공할 것"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해 방북했던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가격은 손전화 대당 $100. 개성공단 북한 노동자 월급이 $130정도라니 지금 올랐다 하더라도 비싼 값임에는 틀림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노동자들 중고등학교 다니는 아들 딸이 손전화 사달라는 통에 허리가 휘청거린다 말한다 합니다"라면서 "그만큼 손전화 보급률이 상승하고 사회가 IT화 돼 가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북한이 지난 2년간 곡물수입량 0이라 하며, 상점에 진열된 생활용품 공산품이 2년 전에는 중국산이 90%였으나 지금은 북한산이 90%를 점유한다 합니다"라며 북한이 생필품 자립화에도 성공하고 있음을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과거 정부 주장대로라면 북한은 어제 망했거나,오늘 망하거나 최소한 내일은 망해야 합니다"라며 "정보기관의 정보장사가 국민불신 만듭니다"라며 과거 보수정권의 대북상황 왜곡을 힐난했다.
박 의원은 다른 글을 통해선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도 대성공합니다"라며 "폼페이오 장관도 곧 방북합니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은 이뤄지고 성공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북미 일괄타결로 남북미중 종전선언으로 이어집니다. 이것이 우리의 갈 길"이라며 "문재인 대통령 UN총회 연설과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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