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올해 한국 성장률 3.0→2.7% 대폭 하향
내년 성장률도 2.8%로 낮춰, 신흥시장 금융불안 우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일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낮췄다.
OECD는 20일 <중간 경제전망(Interim Economic Outlook)>를 통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지난 5월 발표했던 3.0%에서 2.7%로 0.3%포인트나 하향조정했다.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전망의 3.0%에서 2.8%로 0.2%포인트 낮췄다. 올해 이어 내년에도 경기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인 셈이다.
OECD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지난 5월 본전망 때 0.1%포인트 낮춘 데 이어 또다시 0.1%포인트 낮췄다. 내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도 0.2%포인트 낮춰 올해 전망과 같은 3.7%에 머물렀다.
미국·캐나다·호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5월 본 전망 때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프랑스(-0.3%포인트), 독일(-0.2%포인트) 등 유로존(-0.2%포인트)의 성장률 전망치는 줄줄이 하향 조정됐다.
특히 금융위기에 직면한 터키(-1.9%포인트)와 아르헨티나(-3.9%포인트), 브라질(-0.8%포인트) 등 주요 신흥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대폭 낮춰 신흥시장 금융위기 확산 우려를 나타냈다.
OECD는 20일 <중간 경제전망(Interim Economic Outlook)>를 통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지난 5월 발표했던 3.0%에서 2.7%로 0.3%포인트나 하향조정했다.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전망의 3.0%에서 2.8%로 0.2%포인트 낮췄다. 올해 이어 내년에도 경기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인 셈이다.
OECD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지난 5월 본전망 때 0.1%포인트 낮춘 데 이어 또다시 0.1%포인트 낮췄다. 내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도 0.2%포인트 낮춰 올해 전망과 같은 3.7%에 머물렀다.
미국·캐나다·호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5월 본 전망 때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프랑스(-0.3%포인트), 독일(-0.2%포인트) 등 유로존(-0.2%포인트)의 성장률 전망치는 줄줄이 하향 조정됐다.
특히 금융위기에 직면한 터키(-1.9%포인트)와 아르헨티나(-3.9%포인트), 브라질(-0.8%포인트) 등 주요 신흥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대폭 낮춰 신흥시장 금융위기 확산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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