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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탄력근무제, 3개월에서 6개월 늘리는 방안 고려"

박경미 "확정적으로 말한 건 아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에 대해 "현행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재계에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근 대한상공회의소 상무는 이날 오전 상의에서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정책간담회후 기자들과 만나 "홍영표 원내대표가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관련해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인식하고 있고 단위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려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박경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에 대해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3개월에서 6개월 늘리는 부분은 확정적으로 말씀하신 게 아니다"라며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걸 고려할 정도로 어려움이 있기에. 3개월에서 6개월 늘리는 걸 고려 중이라고 했고, 확정해서 말한 건 아니다. 논의를 하고, 공감대를 넓혀야 할 부분"이라고 톤다운에 나섰다.

그러나 홍 원내대표는 전날 중견기업 최고경영자 조찬 강연에서도 "적어도 3개월로 돼 있는 것을 6개월 정도로 하는 탄력근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도 이날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탄력적 근로시간 기준을 6개월로 확대하는 데 대해 "얘기를 해봐야 할 사안이지만 그럴 필요성도 있다"며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시장의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찬성 입장을 밝혔다.

탄력근로제란 업무가 몰릴 때 법정근로시간을 초과해 근무하고 업무가 적을 땐 근무시간을 줄이는 제도로, 현재는 2주 단위로 노사가 합의하면 3개월까지 늘릴 수 있다.
이영섭,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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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3 개 있습니다.

  • 1 0
    예멘 난민은 동족살상을 피해서온것인데

    가짜보수는 예멘의 병역의무를 피하려고 난민이
    됐다는 선동을 하고있다..
    문제는 MB때 UAE원전수주하면서..한국군을 끼워팔기
    해서..내전중인 예멘과 UAE가 전쟁하면 한국군도
    자동으로 참전하여 희생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원전마피아에게는 제주 예멘난민은 자신들의 비리가
    드러나게 만드는 눈에 가시일수밖에..

  • 1 0
    MB UAE 원전 팔 때 군대도팔았다

    MB정부가 국회동의없이 군사지원약속 비밀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의혹이 있고..
    UAE 인접국가인 예멘의 반군이 UAE 원전에 미사일을
    발사하겠다는 등 협박을 계속해왔는데 최근 예멘 내전이
    격화되면서 UAE 정부의 불안이 증폭됐다..

    [서울신문기사]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109500025

  • 1 0
    제주예멘난민문제는 원전수출계약문제다

    예멘의 내전으로 반군과 정부군에서 병력을 징집하는데
    어느쪽으로가든 동족을 살인하게되는 결과가 되고
    진짜문제는 명바기 UAE원전계약과 함께 군사지원약속을
    사은품처럼 줘버리고 예멘등 아랍지역 전쟁이 나면
    한국군도 참전하게된 현실이므로 원전마피아를 포함한
    가짜보수는 이런상황을 악착같이 물타기하고 있는데
    난민봉사하는 배우를 집중 공격하는것도 같은 목적이다..

  • 0 1
    yoojw1213

    홍총무
    현행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방안절대 안되~
    진행하시요~

  • 1 0
    선거관리는 개표보다는 투표함보관

    이 핵심이고..투표함에 아날로그시계를 부착한후
    이것을 끊김없이 CCTV로 촬영하는것이다.
    만일 CCTV를 끄고 투표함에 장난을 치면..
    연속 녹화된 CCTV에 결손된 시간이 생기므로
    현재까지는 비용이 최소인 최고의 방법이며..
    아날로그시계를 조작한다해도 고속도로구간단속
    처럼 보관한 전체시간이 안맞게되는데..
    이상한것은 선관위가 이방법을 거부하는것이다..

  • 1 0
    이렇게본다

    2018-06-27일
    전경련은 미국 폴크루그먼교수를 초청해놓고..
    한국의 52시간 노동에 대해 질문했는데..
    폴크루그먼교수(2008년 노벨 경제학상)는..
    52시간도 너무 많은 노동시간이라는 말을 했다..
    전경련의 질문의도는 정부가 일률적으로 주당
    노동시간을 52시간으로 단축한것에 대한 의견을
    묻고 정부를 비판하는 답을 듣고 싶은것이겠지만..

  • 2 1
    소나무

    좌 깜박이 켜고 오른쪽으로 돈다더니...

    재벌들 끼고 "노동계 편만 들지 않겠다" 어쩌고
    당신이 언제 노동계 편을 들었나? 여당 원내대표로 뽑힌 지가 엊그제인데~
    대우노조위원장 출신을 배경으로 노동자들 뒷통수나 쳤지

    농구선수 출신 은행노조 위원장이었던
    김영주 노동부 장관이 훨 낫겠다.

    자신이 옷벗더라도 노동부장관을 날려버리겠다고
    같은 당끼리 갈등조장?

  • 8 1
    홍영표 정말 문제네

    이렇게 경제가 뭔지도 쥐뿔도 모르는데 원내대표랍시고 큰소리는 ㅋㅋㅋ

    문재인 이름 팔아서 원내대표가 되었나?

    문재인 대통령의 눈이 뜨이길 바랍니다

  • 4 0
    경제 전문가가 안 보여

    장하성, 김동연이 뭔가 착각을 하고 있어

    그림만 크게 그린다고 경제가 살아나냐?

    섬세하고 치밀한 경제 계획을 세워야 한다

  • 1 0
    참 답답한 정부

    개성이 넘치는 문화와 예술 분야의 육성 지원과 산업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야지

    경제는 섬세하고 치밀하게 계획과 실행을 해야하는데

    이미 시장을 확보한 기업체에 사정하고 닥달하지 말고

    새로운 산업 분야 개발, 관광특구 개발, 혁신 기술개발을 도와주고 사업화하도록 도와주고

    뭐 이런 것이 효과가 있지?

    그냥 크게 대충해서 경제가 살아나냐?

  • 4 0
    그런식으로 하면 경제가 살아나나

    현재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한테 사정한다고 고용이 느나?
    그들은 고용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게 목표다 번지수 한참 잘못 짚었네

    새로운 산업, 신생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관광 인프라 육성 상업지구 개발등에 유도해야지

    젊은 인력은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 사업 하도록 지원 육성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오래 머물고 돈을 많이 쓰도록 관광 지구 개발과 특성있는

  • 6 0
    민심과 경제 적폐 청산 어느쪽?

    민심을 잃으면 다 잃게되어 있죠~!

    경제야~ 9년동안 이어온
    경제 적폐세력의 저항이 있겠으나
    저들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민심을 배반하면

    민심도 정권을 심판하지 않을까요?

    공정거래를 통해 (단가치기나 대기업 갑질)을
    확실하게 바로잡고

    돈으로 안되는 것이 있다는걸
    특히 대기업에게 그리고 국민들에게
    이번에 확실히 보여주어야 성공하는 정권이 될 것입니다.

  • 9 0
    문대통령 오호 애재라 오호통재라

    문대통령 주위에는 사람이 없구나 인물이 없구나
    이또한 대통령의 부족함이라 해도 할말이 없어지네
    어쩌다 이런 인간을 곁에 두시는지 갈수록 폭락할거 같네
    어쩌다 이런 수준의 사람만 주위에 득시글 득시글 하는지 쯔쯔쯔
    이또한 당신 능력의 한계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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