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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사전설명 없이 UFG 중단, 남남갈등 우려"

"훈련 중단이 안보 중단 돼선 안돼. 대비책 마련해야"

바른미래당은 19일 한미의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 일시 중단에 대해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결정 사안이 국민과 국회에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매우 급하게 이루어진 데에 대하여 남남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정부는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을 위해서는 우리 내부의 갈등과 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 역시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이번 중단 결정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로 가는 북미 화합의 시작점이길 바란다"며 "북한도 우리나라와 미국의 한반도평화체제 구축 의지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북미회담과 완전한 비핵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훈련중단이 안보중단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안보에 대해서는 한치의 오차도 용납될 수 없는 만큼 예상치 못한 훈련중단에 대한 대비책을 하루속히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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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3 0
    제발 정치는

    말귀를 알아 듣는 자들이 하도록 합시다

  • 4 0
    다 설명했는데???

    귀가 막혔나?
    나는 설명 들었는데 너네는 왜 못들었노???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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