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8월 UFG 연합훈련 일시중단
독수리훈련 등은 北비핵화 이행보고 판단
한미는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오는 8월로 예정됐던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한미 국방부는 19일 "한미는 긴밀한 공조를 거쳐 8월에 실시하려고 했던 방어적 성격 UFG 연습의 모든 계획활동을 유예하기로 했다"며 "추가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한미 간 계속 협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UFG 연습 중단은 미국의 걸프전 참전으로 일시중단됐던 1990년 이후 28년 만의 일이다.
양국 국방부는 이어 "후속하는 다른 연습에 대한 결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키리졸브(KR)와 독수리(FE) 훈련 중단은 아직 미정 상태임을 밝혔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에서 약속한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이행함에 따라, 북한도 금명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엔진 시험장 폐기 등 상응 조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UFG 연습에는 매년 정부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 동원업체, 군단급 이상 육군부대, 함대 사령부급 이상 해군부대, 비행단급 이상 공군부대, 해병대사령부, 주한미군, 전시증원 미군 전력이 참가해왔다. 작년 UFG 연습에 미군 1만7천500명(해외 증원군 3천 명 포함)이 참가했다.
한미 국방부는 19일 "한미는 긴밀한 공조를 거쳐 8월에 실시하려고 했던 방어적 성격 UFG 연습의 모든 계획활동을 유예하기로 했다"며 "추가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한미 간 계속 협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UFG 연습 중단은 미국의 걸프전 참전으로 일시중단됐던 1990년 이후 28년 만의 일이다.
양국 국방부는 이어 "후속하는 다른 연습에 대한 결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키리졸브(KR)와 독수리(FE) 훈련 중단은 아직 미정 상태임을 밝혔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에서 약속한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이행함에 따라, 북한도 금명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엔진 시험장 폐기 등 상응 조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UFG 연습에는 매년 정부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 동원업체, 군단급 이상 육군부대, 함대 사령부급 이상 해군부대, 비행단급 이상 공군부대, 해병대사령부, 주한미군, 전시증원 미군 전력이 참가해왔다. 작년 UFG 연습에 미군 1만7천500명(해외 증원군 3천 명 포함)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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