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포스코 회장 선임, 내부 짬짜미 안 돼"
권칠승 "권오준 영향 미친단 의혹도. 밀실논의 중단하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포스코 신임 회장 선임과 관련 "정부나 정치권이 개입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걸 악용해서 국민의 기업을 불투명하게 이해관계자 몇몇이 사유화하는 방식은 기업을 위해서도 안 된다"라고 경고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회장 선임의) 절차적 투명성이 매우 중요하고 그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보고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포스코 사장 선임절차를 보면 소위 카운슬이란 몇몇 사람들이 밀실에서 전직 사장이 영향력을 미친다는 의혹까지도 많이 있다"며 "국민의 기업을 이렇게 사유화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선 안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칠승 의원도 "차기 포스코 회장 선출절차가 두달 째 진행중이나 선출을 위해 구성된 '최고경영자(CEO)승계 카운슬'이 투명하지 못한 운영으로 비판받고 있다"며 "회장 추천 방식을 갑자기 바꾸고 후보자 정보를 일체 공개하지 않고 있다. 권오준 전 회장이 여전히 후보 선출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보도도 있다"고 가세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부와 정치권 등 외부 개입도 없어야하지만 내부 짬짜미도 용납될 수 없다"며 "밀실논의를 중단하고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절차를 다시 밟아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회장 선임의) 절차적 투명성이 매우 중요하고 그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보고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포스코 사장 선임절차를 보면 소위 카운슬이란 몇몇 사람들이 밀실에서 전직 사장이 영향력을 미친다는 의혹까지도 많이 있다"며 "국민의 기업을 이렇게 사유화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선 안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칠승 의원도 "차기 포스코 회장 선출절차가 두달 째 진행중이나 선출을 위해 구성된 '최고경영자(CEO)승계 카운슬'이 투명하지 못한 운영으로 비판받고 있다"며 "회장 추천 방식을 갑자기 바꾸고 후보자 정보를 일체 공개하지 않고 있다. 권오준 전 회장이 여전히 후보 선출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보도도 있다"고 가세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부와 정치권 등 외부 개입도 없어야하지만 내부 짬짜미도 용납될 수 없다"며 "밀실논의를 중단하고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절차를 다시 밟아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