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00원 돌파. 코스피 장중 2,400 붕괴
미중 무역전쟁과 한국 실물경제 악화 우려에 외국인 매물 쏟아내
원/달러 환율이 18일 7개월만에 1,100원선을 돌파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전 거래일 대비 3.30원 오른 1,101.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01.4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와,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1,100원 돌파를 예고했었다.
장중 원/달러 환율이 1,100원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1월 20일 이후 약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코스피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64포인트(0.03%) 오른 2,404.68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에 장중 한때 2,400선이 깨지는 등 불안안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미중 무역전쟁 발발에 따른 한국 수출경제 타격 우려, 5월 신규취업자 7만명선 추락 등 한국 실물경제 급속 악화 조짐 등에 최근 대규모 매도 공세를 펴면서 환율이 급등하고 주가는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 불안이 확대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전 거래일 대비 3.30원 오른 1,101.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01.4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와,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1,100원 돌파를 예고했었다.
장중 원/달러 환율이 1,100원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1월 20일 이후 약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코스피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64포인트(0.03%) 오른 2,404.68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에 장중 한때 2,400선이 깨지는 등 불안안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미중 무역전쟁 발발에 따른 한국 수출경제 타격 우려, 5월 신규취업자 7만명선 추락 등 한국 실물경제 급속 악화 조짐 등에 최근 대규모 매도 공세를 펴면서 환율이 급등하고 주가는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 불안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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