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사전투표율 20% 돌파. 대구가 '전국 최저'
부산-경기-인천도 17%대로 저조...재보선 투표율은 21.07%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0%를 돌파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이 20.14%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전국 3천512개 투표소에서 이틀간 실시된 사전 투표에는 전국 유권자 4천290만7천715명 가운데 864만897명이 참여했다.
이는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11.49%)보다 8.65%포인트 높은 것이다. 2016년 4월에 열린 20대 총선에서의 사전투표율(12.19%)보다도 높았다.
하지만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26.06%)을 기록했던 지난해 5월 19대 대선에는 못 미쳤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1.73%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30%를 넘어서며 가장 높았고, 전북(27.81%)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세종특별자치시(24.75%), 경북(24.46%), 경남(23.83%), 광주(23.65%), 강원(22.26%), 제주(22.24%), 울산(21.248%), 충북(20.75%) 순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다음으로 대전(19.66%), 충남(19.55%), 서울(19.10%), 인천(17.58%), 경기(17.47%), 부산(17.16%) 순이었고, 대구는 16.43%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12개 지역구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최종 21.07%로 집계됐다.
지난해 4·12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율 11.22%보다 9.85%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면서 전국 어디서나 재보선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돼 투표율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이 20.14%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전국 3천512개 투표소에서 이틀간 실시된 사전 투표에는 전국 유권자 4천290만7천715명 가운데 864만897명이 참여했다.
이는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11.49%)보다 8.65%포인트 높은 것이다. 2016년 4월에 열린 20대 총선에서의 사전투표율(12.19%)보다도 높았다.
하지만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26.06%)을 기록했던 지난해 5월 19대 대선에는 못 미쳤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1.73%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30%를 넘어서며 가장 높았고, 전북(27.81%)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세종특별자치시(24.75%), 경북(24.46%), 경남(23.83%), 광주(23.65%), 강원(22.26%), 제주(22.24%), 울산(21.248%), 충북(20.75%) 순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다음으로 대전(19.66%), 충남(19.55%), 서울(19.10%), 인천(17.58%), 경기(17.47%), 부산(17.16%) 순이었고, 대구는 16.43%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12개 지역구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최종 21.07%로 집계됐다.
지난해 4·12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율 11.22%보다 9.85%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면서 전국 어디서나 재보선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돼 투표율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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