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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박영선 "결선 진출자 지지하기로 합의"

20일 오전 여의도에서 만나 합의문 작성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우상호-박영선 의원은 20일 누가 결선에 오르더라도 서로 지지해 주기로 합의했다.

우상호·박영선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합의문에 서명하며 뜻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양 후보는 합의문을 통해 "새로운 인물 교체가 필요하다는 데 서로 인식을 같이 했다"며 "야당의 공세에 맞서 문재인 정부를 지켜내고 민주당의 전국적인 승리를 견인해야 한다. 정통 민주당 후보가 서울시장 후보가 되어야 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어 "경선과정에서 발표한 서로의 공약을 존중한다"며 "'정책연대'를 통해 앞으로 서울시장 경선승리와 민주당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함께 모아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결과는 이날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합의문 전문

1.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 박영선, 우상호는 쇠퇴의 기로에 서있는 서울을 활력있고 설레는 서울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새로운 인물로의 교체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한다.

2. 거세지는 야당의 공세에 맞서 문재인 정부를 지켜내고 민주당의 전국적인 승리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정통 민주당 후보가 서울시장 후보가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한다.

3.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 우상호, 박영선은 경선 과정에서 발표한 서로의 공약, 우상호의 “아침이 설레는 서울”, 박영선의 “숨쉬는 서울”에 담긴 서울 혁신의 다짐과 의지들을 존중하며, <정책 연대>를 통해 앞으로 서울시정 운영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힘을 함께 모을 것을 약속한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0
    야들

    둘은 목적이 뭐야.

  • 2 1
    이렇게 야합하니 결선투표

    가 개판이라는 것이다. 진 약소후보들이 저리 야합해서 결과를 왜곡한다

  • 0 2
    결선에서

    역전하면 관심도 확 오른다.
    그런데 박원순은 이미 본선 준비 중일껄!!

    결선투표가 뭔지도 모르고
    왜? 돈들여 결선투표 하는지도 모르는
    문베가 서로 지지하는게 담합이라네.

  • 6 1
    이건 아니다.

    우상호 + 박영선.....XXX

    이건 아니다.

    1차에 지면, 공정하게 중립으로 물러나야지
    이게 무슨 짓인가???

    박원순 후보가... 한국당 인가???
    우상호 그렇게 안봤는데.......... 안타깝다.
    .

  • 7 2
    담합에 야합까지!

    박원순이 굴러온 돌이라 "정통 민주당(?)"인 너희들이 해먹어야 한다? 이런 정상배 년놈들은 정치권에서 없애야! 그렇다면 이제 호남에서 호남인이 지지해 만든 부산정권인 문재인정권을 퇴출시켜야!

  • 4 3
    반칙이지

    조직적으로 박원순 낙마 시킬려는 작당이다
    당원들 지지자들 개인에게 맞겨야지.
    그런것 까지 동원 할려는 꼼수들이다

  • 10 3
    지지자들이 바보들이냐?

    지지자들은 자신들의 뜻에 의해 지지 하는거다.
    니네들이 지지 하란다고 해서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들이
    지지자들을 핫바지로 보고있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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