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안철수-김문수 누가 2등하냐가 관전 포인트"
"안철수-김문수 5% 차이. 엎어질 수도 더 벌어질 수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9일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와 자유한국당 후보로 내정된 김문수 전 경기지사에 대해 "아마 보수야당 사이에 누가 2등하냐 하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힐난했다.
우 후보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리얼미터> 조사에서) 우상호와 붙었다고 할 때 우상호가 40% 나오면 가령 안철수 후보가 20%, 김문수 후보가 15% 나왔는데, 두 분 사이에서 5%포인트 차이가 나오니까 저것은 실제로 선거 과정에서 엎어질 수도 있고 더 벌어질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철수-김문수 후보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원래는 유승민 공동대표가 야권연대 얘기할 때만 해도 가능성이 있다고 봤는데, 안철수 후보가 강력하게 부인했지 않나"라며 "따라서 선거를 얼마 안 남겨놓고 그렇게 강력하게 부인했다가 말 바꾸기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금 안철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 사이에 후보 단일화나 야권연대는 어려워지고 있는 게 아닌가"라며 거듭 후보단일화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 후보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리얼미터> 조사에서) 우상호와 붙었다고 할 때 우상호가 40% 나오면 가령 안철수 후보가 20%, 김문수 후보가 15% 나왔는데, 두 분 사이에서 5%포인트 차이가 나오니까 저것은 실제로 선거 과정에서 엎어질 수도 있고 더 벌어질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철수-김문수 후보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원래는 유승민 공동대표가 야권연대 얘기할 때만 해도 가능성이 있다고 봤는데, 안철수 후보가 강력하게 부인했지 않나"라며 "따라서 선거를 얼마 안 남겨놓고 그렇게 강력하게 부인했다가 말 바꾸기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금 안철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 사이에 후보 단일화나 야권연대는 어려워지고 있는 게 아닌가"라며 거듭 후보단일화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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