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일자리는 온데간데 없고 울부짖는 청년만"
"국민세금으로 일자리 만들겠다는 편의적 사고 중단하라"
신보라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달 취업자 증가폭이 10만 명을 간신히 넘겼다. 8년 1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햇다.
그는 이어 "출범 초기 일자리 정부라고 자화자찬하던 정부다. 이 정도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며 "일자리는 온데간데없고, 일자리난(亂)에 울부짖는 청년만 남았다"고 힐난했다.
그는 "일자리를 만드는 주체인 민간에서는 정부가 규제와 감시만 하고 있다고 아우성이다. 대체 언제까지 문재인 정부는 ‘취업만 시켜준다면 영혼이라고 팔겠다’는 청년의 절규를 외면할 것인가"라면서 "국민세금으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편의적 사고나 하고선 결코 미래먹거리를 만들 수 없다. 정부는 미래먹거리를 위한 신성장산업 발굴과 노동시장 구조개혁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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