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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펜션에서 20~30대 3명 숨진 채 발견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유서 남겨

경기도 가평군의 한 펜션에서 20∼30대 남녀 3명이 가스에 중독돼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4일 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 30분께 가평군 북면의 한 펜션 2층에서 "손님들이 묵은 방문이 안 열리고, 낌새가 이상하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펜션 내부에서 쓰러져 숨진 20대 여성 1명과 30대 남성 2명을 발견했다.

현장에는 김장용 대형 비닐과 가스통 등이 발견됐다.

펜션 내부와 차량에서는 유서가 발견됐는데 가족에 대한 미안함 등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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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코인떡락

    코인떡락했지
    불쌍하고 답답하다

  • 0 0
    어쩌냐

    죽으면 어케하냐
    그럼안돼지
    20대 30대면 펄펄 날라댕길 때인데
    이게 뭐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 0
    전북사람

    눈물이 먼저 앞선다!
    이 참담한 현실!
    젊은이들의 피를 먹고 지탱하는 세상!
    너무 가슴이 미어진다!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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