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내일 중앙지검 간다. 프레시안, 법정에서 만납시다"
프레시안 등 3~4개 언론사 고소 방침 밝혀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기자회견을 한 날, 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기다림이라는 ‘인내의 공소 시효’는 딱 오늘 하루에 불과합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입장 표명할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죠"라면서 "프레시안을 포함한 3~4곳 언론사. 법정에서 만납시다"라며 <프레시안> 외 일부 매체들도 고소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그가 고소 방침을 밝힌 직후 <프레시안>은 정 전 의원이 문제의 2011년 12월 23일 렉싱턴 호텔에 있었다는 반박 기사를 올려 진실게임은 확산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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