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김현 대변인, 대표 눈귀를 막지 말라"
정발위 혁신안 훼손 여부 놓고 공방 가열
최재성 전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고위전략회의든 당대표든 최고위 등 각급 단위 의결결과를 조정할 수 없다. 안건을 만질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당시 고위전략회의에서 내용을 만져서 황당했지만 꼭 최고위 재의결 거쳐서 당무위에 올리라고 한 것"이라며 "대표 눈귀를 막지 말아요"라고 일갈했다.
전날 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일부 당원들의 비판에 대해 "당대표는 위임된 권한 외에 당헌 제24조에 따른 ‘당무 전반에 관한 집행·조정 및 감독 권한’을 갖고 있다”며 “당대표의 권한 안에서 수정·변경된 안건은 최고위원회의 상급 집행기관인 당무위원회에서 각각의 안건별로 충분한 토론을 통해 의결된 만큼 절차상의 하자는 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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