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김영철이 천안함 폭침 주범? 구체적 책임소재 확인 어렵다"
"2010년 국방부에서 구체적 사람 책임소재 확인 어렵다 답변"
조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그런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은 보고를 받아서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서 의원이 '언제 천안함 폭침의 직접 당사자가 아니라고 결론 내렸나'라고 추궁하자, 조 장관은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폭침 사건이 일어난 후 국회에서 많은 토론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당시 국방부가 밝힌 내용을 확인했다"며 "구체적인 사람의 책임소재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답변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