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국당, 87년 호헌세력 떠올리게 해"
"개헌안 제시는커녕 트집잡기와 시간끌기 몰두"
더불어민주당은 5일 개헌 논의와 관련해 “현재의 자유한국당의 행태는 30년 전 1987년 호헌세력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며 한국당을 전두환 세력에 비유했다.
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골든타임은 지금도 흘러가고 있다. 6월 이후 개헌 논의 주장은 결국 개헌을 하지 않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의 약속이행을 위한 과정을 착실히 밟아왔다. 수차례에 걸친 개헌의총에서 쟁점사항들을 정리해왔고, 국민과 당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통해 최대한 민주적인 방법으로 개헌안을 마련했다”며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자신들의 개헌안을 제시하기는커녕, 트집 잡기와 시간끌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헌정사에 총 9번의 개헌이 있었지만, 국회를 통해 발의된 것은 3차례뿐”이라며 “또한 이번처럼 1년 넘게 개헌안 논의가 있었던 적은 헌정사 최초의 일이다. 국회가 더 이상 개헌 논의를 미루는 것은 스스로의 책무를 방기하는 것이라는 점을 정치권 모두가 심각하게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골든타임은 지금도 흘러가고 있다. 6월 이후 개헌 논의 주장은 결국 개헌을 하지 않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의 약속이행을 위한 과정을 착실히 밟아왔다. 수차례에 걸친 개헌의총에서 쟁점사항들을 정리해왔고, 국민과 당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통해 최대한 민주적인 방법으로 개헌안을 마련했다”며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자신들의 개헌안을 제시하기는커녕, 트집 잡기와 시간끌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헌정사에 총 9번의 개헌이 있었지만, 국회를 통해 발의된 것은 3차례뿐”이라며 “또한 이번처럼 1년 넘게 개헌안 논의가 있었던 적은 헌정사 최초의 일이다. 국회가 더 이상 개헌 논의를 미루는 것은 스스로의 책무를 방기하는 것이라는 점을 정치권 모두가 심각하게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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