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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추미애, 우리에게 관심 꺼달라"

"합당 추진 여부는 국민의당의 몫"

국민의당은 21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홍 중인 자당을 겨냥해 '오합지졸'이라 비난한 데 대해 "집권여당의 대표가 나서고 대변인이 브리핑을 할 정도로 이 사안에 간섭하고 싶다면 차라리 국민의당에 입당하시라"고 맞받았다.

김형구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전당원투표에 참여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않나"라고 비꼬았다.

그는 "추미애 대표의 품위에 대해 평하는 것이 참으로 무망하지만 추 대표는 국민의당에 관심 좀 꺼주시라. 그리고 여당 대표로서 본분에 충실하길 바라는 소박한 마음을 전한다"며 "안철수 대표의 합당 추진 여부는 국민의당이 결정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골목대장 운운을 시작으로 분란메이커가 된 추 대표의 그릇으로는 다당제의 성장과 정착과정을 이해하기 힘든 게 당연하다"이라며 "또한 3지대의 확장이 가장 두려운 정치세력이 민주당일 것"이라고 질타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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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판결자

    기냥 냅둬도 결국 사라질 당 국민의당 근데 어리서게도 그 필연을 깨닫지 못하는 도철수무리

  • 3 1
    무관심

    관심 준 적 없다. '오합지졸'이란 말은 방송인터뷰에서 질문에 답하면서 나온 말인데 그게 무슨 관심 준 거냐? 간섭하려면 입당하라는 말은 또 무슨 황당한 소리인가. 그럼 국당은 왜 집권당도 아니면서 집권에 간섭하나? 그리고 지금 정치하려는 사람이 일부러 국당에 입당하려는 사람이 있을까?

  • 1 0
    503

    언제든지 말바꾸기 하는게 정치인들
    오합지졸

  • 8 1
    문모닝은 당원증 받고 했었냐

    다른 당에 대해서 평하는 것은
    정치행위 중 하나이지

    오합지졸이라고 비판을 받았으면
    오합지졸이 아니라고 해명을 하면 되는 것이지

    해명이 안되니까
    옆구리 김밥 개소리하는 거지

  • 9 1
    가짠타

    짜식들..

    퇴로가 막히니
    멘붕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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