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이 고도화하는 가운데 유사시 북한 전쟁지도부 제거 임무 등을 수행하는 '특수임무여단'이 1일 탄생했다.
육군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특수임무여단 부대개편식을 오늘 오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더 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병력 1천 명 규모로 알려진 특임여단 창설은 기존 특수전사령부 내 1개 여단에 인원과 장비를 보강해 개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임여단은 이날 오후 충북 증평에서 남영신 특수전사령관 주관 하에 개편식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특임여단은 한반도 유사시 평양에 진입해 핵무기 발사명령 권한을 가진 북한 전쟁지도부를 제거하고 전쟁지휘시설을 마비시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임여단은 군이 구축하고 있는 대량응징보복(KMPR) 작전 역량의 주요 전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군은 특임여단 창설에 미국 특수전 부대인 레인저, 델타포스, 데브그루, 그린베레 등의 사례도 참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데브그루는 2011년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파키스탄 은신처를 급습해 그를 사살한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실(Navy SEAL) 6팀을 말한다.
앞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지난 9월 북한 전쟁 지도부에 대한 참수작전과 관련해 "개념 정립 중인데 금년 12월 1일부로 부대를 창설해서 전력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1월 "최고 수뇌부를 노린 특수임무여단 편성 놀음은 사실상 우리에 대한 노골적인 선전포고"라며 "(특수임무여단이) 초정밀 공격수단들의 첫 번째 타격 목표로 되는 것은 물론 그 편성을 고안해내고 거기에 가담한 자들 역시 일차적인 처단 대상이 될 것"이라고 위협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다.
유사시라고 하잖나. 누가 평화시라 켔나 전쟁이 임박할 것 같으면 그 때를 대비한 작전이 있어야 할 것 아니냐 남한에만 5000만명 이상 한국 국적자와 외국인이 살고있고 자산이 얼만데 당연히 전쟁을 막을 특단의 특수작전이 있어야지 나라다운 나라가 아니냐? 다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하는 일인데 유사시에 두손놓고 있으랴? 뭐가 불만이냐?
지금 대북 억지수단 하나도 없다. 개성공단 카드도 박근혜가 북핵 위기 초입 단계에 성급하게 소모해버렸다. 이제 남은 건 북한에 대한 무력 압박 강도를 강화해 놓고 그걸 대북교섭 수단으로 삼는 수 밖에 없는 거다. 지금 최우선 작업은 김정은을 김정일 수준 정도로 순화시키는 거고 그러려면 이런 카드를 쌓아둬야 한다.
그야말로 미친것들이구만. 야바위꾼 약장사하듯 그렇게 떠벌려서 북한을 자극하고 그래서 전쟁이라도 하자는 것이냐? 망하기로 작정하면 무슨짓을 못할까. 전쟁 발발하면 남한이든 북한이든 순식간에 잿더미 된다. 그러면 다시는 일어설 수 없다는 걸 이 미친것들은 정녕 모르는것일까? 요 송영무란 놈, 문재인 정권의 최순시리가 되려고 작정한 놈이 아닌지 찜찜한 이 기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