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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낙연 총리, 김영란법 흔들기 중단하라"

"한번 무너뜨리면 두세번 무너뜨리는 건 일도 아냐"

정의당은 30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설 전에 김영란법 개정을 촉구한 데 대해 "이제 시행 1년이 조금 지난 법안을 제대로 정착도 되기 전부터 총리가 나서서 흔들어대는 것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3.5.10으로 정해진 청탁금지법은 입법 과정에서 만신창이가 되다시피하고, 헌법재판소까지 갔다가 겨우겨우 시행된 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이낙연 총리는 근본적 개혁을 열망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출발한 문재인 정부의 첫 총리가 아닌가"라고 반문한 뒤, "케케묵은 적폐인 청탁문화를 근절하는데 앞장서지는 못할망정 완화를 하자고 나서는 것은 국민 누구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낙연 총리는 청탁금지법 개정시도를 당장 멈추기 바란다"면서 "대다수의 국민들은 오히려 청탁금지법의 강화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번 무너뜨리면 두 번 세 번 무너뜨리는 것은 일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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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6 1
    실망 총리

    총리가 정신줄을 놓았나 ?
    국민 90% 가 지지하는 김영란법을 지 맘데로 개정하려 하느냐 말이다.
    선물값 5만원을 10만원으로 올리면 수입 농축수산물 수입상만 득 본다.

  • 8 2
    정의당

    정의당이 이번에 개정 막으면, 내가 정의당에 가입한다.
    경상도인데, 정의당 엄청 시러하지만...
    한번 밀어줄게... 막어라!
    이악연 이놈이 역적인것 같다.
    원래 이녀석이 전두환 미화한 기레기 였다고 했지...음

  • 17 1
    성웅

    이건 정의당 말이 백번 옳다.
    왜 이낙연 총리는 농민들의 민원은 듣고,
    비리근절이라는 대다수 국민들의 요구는 외면하는가?
    시행 1년도 안된 법을 이렇게 손대기 시작하면
    그 법이 온전히 존속하겠는가?
    지금 당장 배고프다고
    알 낳는 씨암탉을 잡아 먹는 우를 범하지 말라.

  • 7 2
    원광법사

    김영란법 개정안? (A식사-B선물-C경조사).
    1.현행= 3-5-10(만원).
    2.개정= 3-10-5(만원).

    30년간 근무 뇌물?
    B선물= 총90회(년3회: 설날,추석,이동등).
    C경조사= 총4회(부모상,자녀결혼).

    개정후 430만원 이익증가
    B선물= 90회 * (10만-5만) = 450만원 이익.
    C경조사= 4회 * (5만-10만) = -20만원

  • 4 1
    원광법사

    공직뿐 아니라 이권(갑)없는 부서는 없다.
    30년간 공직자(갑질?뇌물)를 가정할 때.

    -선물(5만원)은 총90회 (년3회: 설날,추석,기타)
    경조사(10만원)는 총4회 있을뿐이다
    -개정하여 선물(10만원)올리고 경조사(5만원)내리면
    국민(을)1개소당 430만원 증가된 920만원이된다
    -거래처?가 평균12개소라면 1인공직30년간 1억원이 넘는다

  • 18 1
    믿을 건 정의당 뿐이 없네!

    추운데 촛불들고, 정권교체, 혁명을 이루어 내나 했더니...
    또다른 적페들이 폐단을 답습하겠다고 하네~
    국민들은 정신차려야 합니다!

  • 13 1
    나다

    옳소!
    짝짝짝.
    이낙연에게 묻겠다.
    전남도민만 국민이냐?
    빵은 농수축산물이냐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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