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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개정 12월 11일 재시도. "선물비↑, 경조사비↓"

농수축산품 선물비 10만원으로 상향 놓고 진통

국민권익위원회는 30일 "지난 전원위에서 논의됐던 취지와 국회·언론을 통해 지적된 내용 등을 종합 검토해 가액범위 조정안을 12월 11일 전원위원회에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전원위원회에서 논의된 결과는 빠른 시일 내에 대국민보고를 통해 상세히 설명드리고,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익위는 이와 함께 지난 전원위 논의 내용도 공개해, 개정 방향을 강력 시사했다. 개정의 골자는 농축수산품 선물비를 현행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높이되, 경조사비는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낮추는 것.

개정안이 부결된 지난번 전원위 회의에서 위원들은 음식물비를 3만원으로 그대로 두고, 경조사비를 5만원으로 낮추는 데 동의했다. 경조사비의 경우 현금으로 할 때는 5만원이 상한선이지만, 화환(결혼식·장례식)을 함께 보낼 때는 현금과 화환을 합쳐 10만원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시간당 30만원으로 제한됐던 공립교원의 외부 강의료를 사립교원 기준인 시간당 100만원으로 높이고, 신고절차를 간소화하는 데도 동의했다.

그러나 '선물비' 상향을 놓고 의견이 엇갈렷다.

선물비 상한액을 농축수산품에 한정해 10만원으로 높이는 방안 자체에도 찬반이 나뉘었고, 특히 농수산물을 원료 또는 재료의 50% 이상 사용한 가공품을 포함할지를 놓고 외부 위원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이낙연 국무총리는 전날 관훈클럽토론회에서 "권익위가 이해할만한 수정안을 내서 재상정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기왕에 농어민이 기대를 많이 하기에 설을 넘기는 것은 의미가 반감된다"며 설 연휴 전 개정 방침을 분명히 해, 12월 11일 전체회의에서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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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0 개 있습니다.

  • 0 0
    제발

    아무것도 건드리지 마라
    도둑놈들아
    농어민들 살린다고 하는데 어떤 농어민?
    전부 중간 유통업체 대기업만 배불러서 터진다
    제발 이제라도 좀 깨끗하게 살아라

  • 0 0
    다 도적놈들뿐이로다

    아무리 농.어업인이 어렵다 하기로서니 뇌물에 준하는 선물을 10만원으로 올리란말인가..그것을 받아 쳐묵고싶은 구케원놈이나..고위공직자놈이나..힘있는놈들은 구미가 당기겠지만 우리같은 서민은 5만원짜리선물이면 과하고도 넘친다..이 도적놈들아..농.어업인을 핑계로 장사해쳐먹는 금칠굴비장사놈들,비단보자기 한우팔이장사꾼놈들..각성하기바란다

  • 3 0
    hyong0153

    미국도 상한이 50불이다. 심지어 아들이
    부모에게 50불만 도와드려도 정부보조금에서 까도 잘 돌아간다. 김영란법을 왜
    박근혜법으로 바꾸려하나. 바꾸지마.

  • 3 0
    hyong0153

    미국도 상한이 50불이다. 심지어 아들이
    부모에게 50불만 도와드려도 정부보조금에서 까도 잘 돌아간다. 김영란법을 왜
    박근혜법으로 바꾸려하나. 바꾸지마.

  • 2 0
    잘한다 - 문죄인 잡늠

    쥐시키가 대통령 당선되고 4대강 국민들이 대부분 반대하여도
    대통령 공약이라고 밀어부치더니만 꼭 그 꼴이네 그 - 려

  • 19 0
    김영란법 건들면

    문재인 정권은 촛불민심의 역습을 받을 거다.
    문베들부터 각성해야 한다.
    죽쒀서 개 준꼴이 된다.

    청렴한 공직사회와 깨끗한 나라를 위해
    온 국민이 찬성하고 지키려고 노력하는 김영란법을
    고쳐 농수축산물 선물 한도를 높인다?

    그 선물이 청탁성 뇌물 아니면 뭐냐?
    농수축산 농민들이 그동안 피 땀흘려 생산한게
    비리 공직자들 비싼 선물 주기 위한거냐?

  • 1 0
    아~대한민국

    대한민국이 바로서려면

    김영란님을
    대한민국 온 국민의 정신적인 지주로 모시고
    세종대왕에 버금가는
    합당한 대우를 해 드려야 한다.

    이게 나라냐 ?
    개돼지 취급받던 우리국민들을 위해
    헌신하신 김영란님을 위해서라면
    위선자들을 제외한
    우리국민 모두가

    현직 대통령보다 더한
    대우를 해 드리는게 타당하다고 보며

    실천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 1 0
    국민

    듣보자 신문 abc유가부수 만부도 안되는 기자들 시군청 예산 다 뜯어먹고 사는것 김영란법 적용 안합니까 국민 혈세 그런놈들한테 다 주는게 맞습니까?

  • 3 0
    하하

    ㅆㅂ 못 먹어도 10 만원씩은 받아야겠다는데 어쩔?
    십시일반이라고 .... 여러명에게 받으면 되는 거 아니겠음?ㅋㅋ

  • 0 0
    선언서

    우리국민들의 마음속 영원한 대통령
    김영란님께서
    이나라 불쌍한 개돼지들를 위해
    선사하신 선물을
    문재인정부가 깔아뭉게면

    나와
    내 가족과
    내 주변
    내 주변의 주변
    내 가족의 주변 모두는

    그날부로
    문재인정부 지지를 철회할 것임을 선언한다.

    국민들의 지지가 필요 없다면
    강행하라

  • 1 0
    이게

    이나견이 개인 소신으로 보이냐?
    우리 이니 공약 대행 하는 거지.

    하긴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이니 쉴드 치는 거겠지.

    사악한 넘 밑에
    사악한 넘들이 모여서 참 가관이다.

  • 6 2
    에이 더러운 놈들

    얼치기 농민과 정치인, 고위직 공무원도 한심하지, 좋은 물품을 만들어서 제 값받고 팔고 사먹을 생각은 안하고, 뇌물용 선물비를 인상해서 많이 팔아 보려고 저 지랄을 할까? 10만원 짜리 선물을 뇌물로 받는 놈들 돈도 많을 건데 먹고 싶으면 제 돈 내고 사먹도록 해야지, 그리고 후진 제품 뇌물로 비싸게 팔아 냉장고에 처 넣어두는 게 그리도 하고 싶을까?

  • 13 2
    ggggg

    선물비 올린다고하니 서민이볼땐 개가웃을일 얼마나더받아처묵고싶어서 개지랄
    농촌팔아서 누가누구한테선물을주라고하는지 공직자는 생각하는지 멍청해서그런지 당체 이해가안됨

  • 21 2
    더러운 추억

    빨간 경고등이 깜빡거리는 건가?
    지 버릇 개 주나의 그 버릇이 다시 도지는 거 아냐? 민의의 용도변경의 더러운 사기질이
    다시 재현되는 거 아녀?
    뇌물수요가 아니면 유지할 수없는 농축수산업
    이라면 애시당초 다 때려치고 수입해 사는 게
    나아. 아니면 더 근본적 해결책을 내 놓던지.
    그거 못할 실력이면 국민세금 받으며 정치 뭐할라고 해?
    느낌이 별로야.

  • 24 2
    난 말이야

    김영란법 개정에 반댈세!!!

  • 11 2
    이것도 -

    닭대가리정권이 주로 사용하는 편법 꼼수네 -

  • 27 2
    글방독자

    농민,어민들 불쌍하지 않다.
    국가로부터 받는 혜택이 상상 이상이다.
    진짜 불쌍한 국민은 따로있다.
    차상위자도 아니고 생활보호대상자도 아닌데 힘들게 사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국민들이다.
    어떻게든 자기 힘으로 살아보려는 알바노동자들도 많다.
    그들에게 선물은 꿈나라 얘기다.
    이제
    촛불 팔지 말아라.
    지지율은 신기루 같은 것이다.
    결국엔 골로 갈것이다.

  • 29 2
    김홍귀

    점심시간에는 평소보다 3천원비싼 메뉴에도 망설여지는데....
    공무원들에게 5만원,10만원씩을 왜 주나요?
    그거 다 뇌물입니다.뇌물!!!

    문제인이 임명한 국무총리가!!!
    뇌물을 5만원이니!!
    10만원이니
    논하는것 자체가
    황당스럽습니다.

  • 17 2
    글방독자

    이낙연 미친 개자식.
    할 수 없이 선물 해대느라 허리가 휘는 불쌍한 국민은 눈에
    안보이냐?
    니 눈엔 전라도 농민,어민,축산업자만 불쌍하냐?
    도시 빈민은 국민이 아니냐?
    받아 먹는 놈들이야 한 푼이라도 비싼게 좋겠지.
    더불어
    청와대가 몇 천명 국민에게 보내는 선물도 폐지해라.
    국민 모두에게 줄거 아니면
    세금 좀 꼴리는대로 쓰지 말아라.

  • 28 2
    나 ~ 참

    앞서서 부패방지법 만든 다른 대다수 선진국들은
    농민이 읍나 어민이 읍나 축산읍자가 읍나? 이- 미친나라는 언제 정신차리고

  • 32 2
    적폐정권이구만

    총리라는 놈이 중간에서 멍청한 대통령을 설득하고
    국민이 슬기롭다고 말하는 나라는 영원히 요원한가

  • 6 2
    잘해봐라...

    잘해봐라...
    이악현..니가 문재인 정부 망친다.
    개정과 동시에 민주당 앞으로 안찍는다.
    대구에서 그동안 너들 편든다고 많이도 욕봤다.
    무슨 청렴한 정부인가?ㅡ
    선물 받는 자: 힘있는 공무원, 국개의원,장관,청와대 관료들인데..
    만원 한장이라도 뇌물이다. 뇌물을 조장하는 정부인가?
    뇌물을 장려하다니...표 얻을려고 ㅎㅎㅎ 아서라!

  • 24 2
    받는 놈들은 갑이고~

    주는 놈들은 을이다!
    갑을 위해 선물비를 올린다?
    뭐~
    이런 개같은 경우가 있나?

  • 26 2
    문재인 정권이

    살다 살다 촛불로 탄생한 정권이
    청탁을 금지한 김영란법을
    완화해 결국 뇌물인 청탁성 선물을 권장해 하다니.

    이제 예전처럼 한우나 굴비등 고급 선물이 땡기지.

  • 33 2
    한심이

    여기서 무너지기 시작하는구나
    지금까지 잘 해왔는데
    여기서 무너지기 시작하는구나
    걱정이다

  • 35 2
    김영란법

    김영란법으로 농수축 농민과 중소상인들 핑계대지만 받아먹는 건 지들이니깐.

  • 2 6
    엠빙한거뜰

    박근혜전대통령이 무얼 잘못했냐?
    이 씨부럴거뜰아
    빨리 풀어주고
    니네들이 가서 살아라

    준표야 들고 일어나서
    요고뜰 작살 내부러라.

  • 3 3
    허허

    잊지마.
    여, 야, 보진을 불문하고,
    저들 정치 일선에 나선 것들은,
    모두 기득권, 여이자 보수 일색인 것을.

    이럴 양이면,
    눙치고, 지랄 떨지 말고,
    차라리 김영란법 폐지하자고 하거라.

    이 썩어자지럴질 넘들아.

    노무현도,
    삼성에 백기 들고,
    시장에 나자빠지자,
    종국엔 제 목숨을 내놓고 말았지.
    문가도 정신 바로 차려.
    이 거짓 세력들아.

  • 1 2
    우리 이니

    욕 먹을 짓은 맨날 남 시키고
    욕 먹을 자리엔 늘 안 보이고

    그렇게 살지 마라.
    안 보는 척 해도 다들 안다.

  • 1 2
    원광법사

    공직뿐 아니라 이권(갑)없는 부서는 없다.
    30년간 공직자(갑질?뇌물)를 할수있다고 가정할 때.

    --선물(5만원)은 총90회 (년3회: 설날,추석,기타)
    경조사(10만원)는 총4회(부모상,자녀
    --개정하여 선물(10만원)올리고 경조사(5만원)내리면
    국민(을)1개소당 430만원 증가된 920만원
    --거래처?가 평균12개소라면 1인공직30년간 1억원 넘는다

  • 32 2
    나라가

    진짜 망조가 들어 간다.
    뇌물과 청탁을 권장하는 사회가 정상이냐?
    명절때 의원 공직자등 기득권들 더 많은 비싼 선물 보따리 위해
    촛불 들어 정권 교체 한거냐?

    침묵하는 국민의 무서움을 선거에서 표출한다.
    하늘과 민심의 무서움을 지지율에 취해 있다가 당한게
    박근혜 정권이다.

  • 21 2
    개정 반대

    이낙연이 계속 선봉에서 주도. 수상하다. 짤라라.

  • 31 2
    청탁 금지법

    국민 85%와 교사와 학부모 95%가
    청렴 공직과 투명 사회 위해
    찬성하는 박근혜도 안 건든 청탁 금지법을
    문재인 정권이 개악 하려고 하다니.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기다린다.
    적폐를 청산 한다고 하면서
    적폐를 조장하는 정권은 처음 본다.

    촛불은 개돼지가 들고 과실은 기득권들이 먹겠다.

    뇌물 청탁금액 올리려고 성별 교체 한거야? 우리.

  • 20 2
    ㅅㅅ

    안하무인 정권이 되려하네.
    이건 정말 아니다.

  • 25 2
    나다

    공립교원 강의료가 시간당 100만원.
    최저임금은 시간당 얼마?
    근로자 월 평균 임금은 얼마?
    근로자 중위소득 기준 웚소득 얼마?
    자영업자 월평균소득 얼마?

    공립교원 강의료는 누가 주로 부담?
    공공단체?
    기업?
    그거다 인연 만들어서 나중에 다 비리로 연결되는 거야.
    문재인이가 이럴줄 몰랐다.

  • 36 2
    미친나라

    선물비는 올리고 경조사비는 내리는건
    청탁성 뇌물은 수시로 크게 받고 경조사는 행사 있을때만.

    농수축산 농가들이 그동안 공직자들에게
    바친 뇌물로 먹고 살았다는 거네.
    농수축산 농가를 뼛다귀 던져주는 개로 보는거야.

    왜? 촛불을 배신하고 국민 90%가 찬성하는
    청탁 금지법을 개악 하려고 이 지랄 하는지.

    공직자등 기득권들 위해 뇌물을 조장하는 미친 정권.

  • 39 2
    순~ 도둑놈들이네.

    이해관계 당사자들 10원도 받지 말라는 법인데,
    꺼꾸로 뇌물을 합법화시키네. 도둑놈들!!!
    화훼, 농가 위하는 척하면서 공립교원 강의료는 왜 올리니,
    순 도둑놈들!!!
    여야 할 것 없이 적페덩어리야!!!

  • 5 2
    이낙연

    선물 못받아쳐무거 환장했나.
    홍준표가 좋아지려고 한다.
    문재인정부 5년동안 대놓고 쳐묵겠다 이거지?
    씨부럴거뜰

  • 42 2
    나다

    박근혜도 안한 짓거리를 이 정권에서 하네.
    겁대가리 상실?
    그러나 지지율 폭망하고
    나중엔 누구 짝난다.

  • 44 2
    나다

    정말 어이상실이다.
    선물은 갑이 아니라 을이나 병 또는 정이 갑에게 하는 것이다.
    없는 놈들이 있는 놈들에게 하는 것이다.
    기업에서 하는 것도 부담스런 일이다.
    근데 그걸 한도를 2배로 올리자고?
    문재인,이낙연 정신차려라.
    명절 선물중 농수축산물 아닌게 없다.
    김영란법 취지는 선물 없애고 경조사 부담 최소화 하자는 것이다.
    뇌물사회를 탈피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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