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22일 "원내 의원들의 서명은 물론 몇몇 의원과 상의해서 원외 지역위원장들에게도 평화개혁연대 가입의 문을 열어놓겠다"며 반(反)안철수 세력화 방침을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대표가 어제 사실상 통합논의를 중단키로 했는데도 계속 하겠다 하고 내일자로 원외 지역위원장 회의도 하고 당원들에게 의사 묻겠다고 하면 우리는 평화개혁연대를 계속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바른정당이 5~6석 남으면 (통합) 해서 뭐하는가. 아무 효과가 없지"라며 "그런 얘기를 했는데 그렇게 당대표가 절대 다수가 통합논의를 하지 말자고 했으면 하루라도 참고 또 생각해보고 더 소통해봐야지, 1~2시간 후에 통합만이 살길이라 하는 것은 평화개혁연대 당신들도 하라, 이 신호와 같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바른정당과의 연대에 대해서도 "정치는 물 흘러가듯 흘러가며 사안에 따라 하는 거지, 앞으로 정책연대는 바른정당과만 한다고 하면 우리가 51석 가지고 국회에서 무슨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가? 아무것도 못하면 그것을 뭐하러 하는가"라고 반문하면서 "그래서 안 대표처럼 그렇게 과학, 수학으로 정치를 보면 안 된다. 과학도 수학도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는 바른정당과 통합을 하면 제2당이 될 것이라는 안 대표 주장에 대해서도 "의석을 확보하는 것은 좋은데 괴상한 논리"라면서 "여론조사를 해보면, 지금 현재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통합하면 이십 몇 프로가 나와서 한국당보다 더 높게 나온다, 당장에 2등의 길에 올라간다,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은 구상유취(口尙乳臭)한 얘기"라고 깔아뭉갰다.
그는 안 대표에 대해선 "그 분이 굉장히 한번 자기가 생각하는 거 밀고가는 추진력도 있고 고집도 있는데, 그런 것이 좋을 때도 있지만 이건 개인 회사가 아니다, 정당이다"라며 "정당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게 현역 의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가느냐가 중요하다. 그래서 집단지성이 발휘되는 것이지 무슨 사장처럼 끌고간다고 해서 따라가는 게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전날 끝장토론 의총과 관련해선 "(안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의원들이 많았다, 있었다"며 "우리 당이 안 되고 있는 것은 안 대표의 리더십 문제다, 리더십 문제에 엄청난 비난이 쏟아져서 내 얼굴이 화끈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진행자가 '고집을 꺾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묻자, 그는 "꺾어야 한다"며 즉각적 분당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전날 밤 SBS라디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는 "당비로 국민정책연구원에서 여론조사 해서 특정 언론에 줘서 통합이다, 나를 따르라. 이것은 안철수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할 자격이 없는 거예요. 소통도 하지 않고 아무런 얘기도 없이"라고 맹질타하기도 했다.
그는 끝장토론후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아무래도 제 예감은 통합논쟁이 계속될 것 같다"며 "오늘 끝장 토론, 발표는 그럴듯 하지만 통합 추진 근본이 변하지는 않은 것 같다"고 안 대표를 비판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문재인 시간이다. 지지도 고공행진은 적폐청산 등 국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 때문이다. 박수를 칠 때"라면서 "새로운 대한민국 국가대개혁을 위해서 큰그림을 국민의당이 그려야 한다"며 거듭 문 대통령을 '주적'처럼 여기는 안 대표를 질타했다.
유승민보다도 떨어진다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즉 안철수는 호남에서 버림받은 것을 잘 안다. 그럼 결국 안철수가 살 길은 유승민과 합쳐서 중도보수 정당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입만 열만 양 극당세력이라고 민주당과 민정당의 후신 한국당을 몰아 부치는 것이다. 결국 안철수는 호남과 결별하고 새로운 길을 가려고 저러는 것이다. 철수와 호남은 끝났다.
결국 정당을 결성하는 데에는 그만한 정당의 가치가 표명되어야 하는데, 그게 없을 거임........ 교두보적인 정당이 될 게 뻔한데........ㅋㅋㅋ 그럼 다음 대선에서도 기대할 바가 없다고 여겨지는 거임... 작금은 박의원 말대로 잠잠히 기다리면서 기획을 짜도 늦지 않다는 거라는... 어찌 시행착오를 두 번 겪으려고 하냐 거지........ㅋㅋㅋ
안 대표 입장에서는 궁밍당이 자신이 낳은 정당이라고 여길지 모르겠으나, 궁밍당 호남지분은 오히려 니가 지난 대선에서 제법 대통령 후보가 된 데에는 우리의 지대한 역향력이 있었다고 여기고 있을 것.... 궁밍당 호남지분에서는 오히려 홍준표에게도 밀려버린 안 대표의 브레인에 대한 것에 아쉬움이 있을 것......ㅋㅋㅋ
결국 안의 목표는 자유당까지 흡수해(혹은 흡수당해) 보자는 건데...ㅋㅋㅋ 그 역량으로는 턱도 없고, 결국 안은 먹힐 거임... 그걸 안이 모르는가? 안다는 거라는..... 정계개편과 개헌을 위한 포석임...ㅋㅋㅋㅋ 대통령 안해도 정치적 영향력을 유지하겠다는 목표가 따로 프로젝트화되어 있다고 봐야... 그래서 제가 안은 공학만 있다고 하는 거임
안과 유가 함께 한다고 하더라도 큰 정치적 이슈를 만들기에는 역부족인 사정임. 가령 이런 거임... 사안에 따라 민주당이나 자유당과의 합의를 통해 정치적 이슈를 해결한다고 해도, 그 양당의 별변점을 확정할 수 없게 된다고 봐야 하는 것. 정치적 인상은 결국 양당으로부터 비껴난 세력의 동호회 정도로 비쳐질 거임..
목기춘씨, 다음달 대선인데 한가한 소리 마쇼 당신이 삐칠 동안 불세출의 영도자 안칠수님은 포도도 만원어치 사주시고, 욕 먹으며 소방서 사진도 찍고, 와튼동문 또람쁘와의 만남도 포기한 채 독일 가서 밥도 묵고, 이스라엘 외무차관補도 만나고 배추도 뽑고, 1+1마라톤도 뛰며 아장아장 노오ㅗ력 하는데 잔말 말고 도와서 12월 20일 모ㅗ두 승천하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