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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홍종학, 야당-국민이 왜 반대했나 겸허히 받아들여야"

"홍 장관 임명이 정쟁의 빌미가 되어선 안돼"

정의당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과 관련, "홍종학 장관은 정의당을 제외한 야당들과 국민들 상당수가 왜 본인을 반대했는지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종대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의당은 앞서 홍종학 장관이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고, 우리 사회 ‘을’을 대변하는 중기부의 수장을 맡기에는 아쉽다고 했다. 그럼에도 정책의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켜볼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홍 후보자에 대한 반대와 우려가 ‘세테크’에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세대생략 증여에 대한 할증과세를 강화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의 처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와 더불어 홍 장관은 청문회에서 공약한 대기업·중소기업 간 불공정 해소, 대기업의 기술탈취 방지 등을 실천해 야당과 국민의 우려를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보수야당들에 대해선 "홍종학 장관 임명이 정쟁의 빌미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특히 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와 방송법 개정 등이 심히 걱정된다. 사회정의를 위한 개혁은 장관 임명을 시비삼아 미룰 수 없는 일이다. 원내 모든 정당이 당리당략에 앞서 개혁을 바라는 국민적 요구에 충실할 것을 당부한다"고 촉구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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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4 0
    정권교체 이후에

    정의당이 진짜 맘에 드네.

    정부의 개혁에 힘을 실어주면서
    필요할 땐 외부에서 비판도 해주고

    의석은 적지만 야당 역할 제일 잘 한다.

  • 1 0
    내 일생 개한당 전멸을 위하여

    쿨해집시다랑 그 밑에 양반들
    비스카이 출신으로 눈을 넓히면 인재가 많소.
    뇌물 한 푼 안 받고 일해온 행시출신 비주류 모모국장.
    바른말하다 쫒겨난 신평 선생.
    재야에서 책읽고 강론하는 최상천 선생.
    바른기업인으로 인정받는 문국현 선생.
    외상외과에서 빚지며 일해온 이국종 선생.
    삼고초려라도 해서 모셔와야 하건만 그들을 욕하고 있지요.
    개한당과 다를게 없소

  • 1 0
    5555

    복잡할거없어 같은 운동권 우리식구니까 오케이 한거지뭐... 뭔 이유가 있냐 지난 40년동안 봐왔던 운동권과 수구꼴통들의 번갈아 생쑈인걸... 니들은 아직도 이따위를 편들고 싶냐?.. 서영교도 복당했잔아.. 생계형 국회의원..ㅋ ㅋ

  • 1 1
    좀 쿨해집시다

    부자가 죄는 아니죠
    정의당 정도면 쿨하게 인정해줄수 있잖습니까?

  • 2 1
    정의당은 반대하지 않았군요.

    여러 정황을 봐 반대하지 않았으면 토달지 말고 그냥 밀어주세요.

  • 3 1
    애니프사라도정치이야기가하고싶어

    반대 안했어.

  • 2 11
    내 일생 개누리 전멸을 위하여

    기대할 걸 기대해라 문가넘은 이미 레드라인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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