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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강원랜드-우리은행 부정채용 관련자, 법정최고형 내려야"

"특감 임명 1년째 늦춰 통제장치 없는 文정부도 문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9일 강원랜드 채용비리-우리은행 부정채용과 관련 "이 사건 관련된 모든 자들은 법이 정한 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한다"며 엄벌을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실력이 아니라 백과 힘과 돈으로 좌우되는 전형적인 후진국형 취업비리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 터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강원랜드는 청탁랜드였고 우리은행은 그들만의 리그였다"며 "우리나라 청년 열 명 중 한 명이 실업 상태이고 취업한 청년 세 명 중 한 명은 비정규직인데 평균연봉이 7천만원에 달해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강원랜드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채용된 신입사원 518명 모두가 정관계 유력 인사로부터 취업 청탁했던 것으로 드러났고, 우리은행 신입사원 공채에선 국정원, 금융감독원, VIP 고객 자녀 등이 대거 특혜채용된 의혹까지 제기됐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화살을 정부로 돌려 "문재인 정부는 전 정부의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해임된지 1년이 지나도록 특별감찰관을 임명하지 못함으로써 청와대 수석, 비서관, 행정관 등과 대통령 친인척 등이 각종 비리 유혹으로부터 어떤 통제장치도 작동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이는 더불어민주당이 특감 추천권을 고집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며 비난하기도 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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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바다이야기

    바다이야기는 누구꺼임?

  • 1 1
    벅시

    바다이야기도 까라

  • 5 1
    동철아~그러니까

    문재인 대통령만 보고 따라와라 헛소리하지말고

  • 2 0
    통영아재

    연정 하자니까 동철이가 쎄게 나오네.
    나 같으면 법정 최고형이 아니라 단두대에서 목을 따버리겠다

  • 7 0
    공기업 종사자

    모든 공기업에 확대조사
    적폐는 대상이 아니고 '관행'이다
    관행을 청산하기 위한 모범을 보이기 위해
    대상을 찾는 것이고 혼동하지마라
    강원랜드, 우리은행이 적폐의 화신이 아니고
    그동안의 관행이 적페다.

  • 8 0
    장난하냐

    취업 뿐이겠냐
    진짜 금수저들은 아예 취업도 안하고 건물주 부모의 부동산 불로 소득으로 놀면서 떼돈 벌고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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