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바꾼 안철수 "신고리 5-6호기 건설도 하나의 대안"
"사안에 매몰돼 편 갈라 싸우니 해결이 안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7일 대선공약을 깨고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를 주장한 데 대한 시민단체와 정의당 등의 비판과 관련, "그런 제안도 못하나?"라고 일축했다.
안 대표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지역기자 간담회에서 "물론 결정권은 정부에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민들이 지금 제일 우려하는 것 중 하나가 이 지역에서 자꾸 원전 수가 늘어나는 것 아니겠나"라며 "그래서 실현가능한 대안으로 지금 안전에 여러가지 우려가 있고 불안한 기존의 원전들은 설계수명이 다하면 연장하지 말고 바로바로 폐쇄하고 대신에 훨씬 더 설계상으로 안전한 (신고리) 5-6호기에 대해선 건설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라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좀 더 넓게는 우리나라 전력 수급에 대한 구조까지도 사실은 염두에 두고 결정해야 한다"며 "그런데 이게 보면 우리나라 특징이 그냥 사안에 확 매몰돼 이것만 갖고 '예스, 노' 그것만 말하라고 하고 편 갈라서 싸운다. 그러니까 이게 해결이 안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그는 대선후보시절이던 지난 4월 26일 체르노빌 31주년을 맞아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본부’ 대표자로부터 26만명의 서명결과를 전달받으며 신고리 5-6호기 건설 백지화 등 약속을 담은 <19대 대통령 후보자 잘가라 핵발전소 서약서>에 서명한 바 있다.
한편 그는 자신의 부산시장 출마설에 대해선 "셀프공천하는 것은 당대표의 역할이 아니다. 우선 지금 해야할 일은 열심히 지역에서 사람을 만나고 인재를 영입하는 것"이라며 "(셀프공천하는 것은) '아무도 오지 마라'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안 대표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지역기자 간담회에서 "물론 결정권은 정부에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민들이 지금 제일 우려하는 것 중 하나가 이 지역에서 자꾸 원전 수가 늘어나는 것 아니겠나"라며 "그래서 실현가능한 대안으로 지금 안전에 여러가지 우려가 있고 불안한 기존의 원전들은 설계수명이 다하면 연장하지 말고 바로바로 폐쇄하고 대신에 훨씬 더 설계상으로 안전한 (신고리) 5-6호기에 대해선 건설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라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좀 더 넓게는 우리나라 전력 수급에 대한 구조까지도 사실은 염두에 두고 결정해야 한다"며 "그런데 이게 보면 우리나라 특징이 그냥 사안에 확 매몰돼 이것만 갖고 '예스, 노' 그것만 말하라고 하고 편 갈라서 싸운다. 그러니까 이게 해결이 안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그는 대선후보시절이던 지난 4월 26일 체르노빌 31주년을 맞아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본부’ 대표자로부터 26만명의 서명결과를 전달받으며 신고리 5-6호기 건설 백지화 등 약속을 담은 <19대 대통령 후보자 잘가라 핵발전소 서약서>에 서명한 바 있다.
한편 그는 자신의 부산시장 출마설에 대해선 "셀프공천하는 것은 당대표의 역할이 아니다. 우선 지금 해야할 일은 열심히 지역에서 사람을 만나고 인재를 영입하는 것"이라며 "(셀프공천하는 것은) '아무도 오지 마라'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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