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만 "1천명 이상 증원 안돼", 여야3당은 합의
여야3당, 금일내 추경 처리키로. 한국당은 불참키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21일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공무원 증원과 관련, 2천875명 선에서 합의를 본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1천명 이상은 안 된다며 반대하고 있다.
김도읍 자유한국당 예결위 간사는 이날 오후 예결위 간사회동 도중 기자들과 만나 여야 간 협상내용과 관련, "경찰 382명하고 인천공항 537명 합치면 한 1천명 가까이 필요하겠다 해서 저희들은 1천명 증원을 제안했다"면서 " 정부여당은 개별적으로 국민의당과 2천800명 합의하기로 하고 바른정당과도 합의가 됐으니 자유한국당은 빠져도 되니 우리끼리 가겠다 지금 이런 상황"이라고 반발했다.
이에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와 막판 회동을 갖고 최종조율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양당 원내대표 회동이 무산될 경우 한국당을 뺀 채로 진행될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 "지금 단언할 수 없지만 분위기는 그렇다"고 답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저쪽에서는 3천300명까지 이야기를 하다가 그 후에 2천800명선을 이야기한다"며 "저희들이 1천명까지는 정말 필요할 수 있겠다는 인식을 하지만 더 넘은 숫자에 대해서는 왜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을 정부가 하고 있지 못하다"고 비난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6시께 예결위 소위를 개최했다. 김도읍 한국당 간사도 소위에는 참석했다. 한국당을 뺀 여야는 이날 밤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방침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에게 "현재 저희당을 제외한 다른 당들이 금일 밤 10시 이후에 본회의를 일방적으로 개최하여 추경처리를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키 위해 의원님들께서는 어려운 사정이시겠지만, 밤 9시까지 회관에 도착해 대기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한국당은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항의한다는 방침이다.
김도읍 자유한국당 예결위 간사는 이날 오후 예결위 간사회동 도중 기자들과 만나 여야 간 협상내용과 관련, "경찰 382명하고 인천공항 537명 합치면 한 1천명 가까이 필요하겠다 해서 저희들은 1천명 증원을 제안했다"면서 " 정부여당은 개별적으로 국민의당과 2천800명 합의하기로 하고 바른정당과도 합의가 됐으니 자유한국당은 빠져도 되니 우리끼리 가겠다 지금 이런 상황"이라고 반발했다.
이에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와 막판 회동을 갖고 최종조율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양당 원내대표 회동이 무산될 경우 한국당을 뺀 채로 진행될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 "지금 단언할 수 없지만 분위기는 그렇다"고 답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저쪽에서는 3천300명까지 이야기를 하다가 그 후에 2천800명선을 이야기한다"며 "저희들이 1천명까지는 정말 필요할 수 있겠다는 인식을 하지만 더 넘은 숫자에 대해서는 왜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을 정부가 하고 있지 못하다"고 비난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6시께 예결위 소위를 개최했다. 김도읍 한국당 간사도 소위에는 참석했다. 한국당을 뺀 여야는 이날 밤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방침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에게 "현재 저희당을 제외한 다른 당들이 금일 밤 10시 이후에 본회의를 일방적으로 개최하여 추경처리를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키 위해 의원님들께서는 어려운 사정이시겠지만, 밤 9시까지 회관에 도착해 대기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한국당은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항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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