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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임명 연기가 꼼수라니 너무하다"

"'착한추경'조차 정파 이해관계 충돌의 소재로 삼아선 안돼"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11일 야3당의 비판에 대해 "대통령이 장관 임명을 잠시 미루고 추가적 여야협상 시간을 마련해보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꼼수'라고 또 공격하는 건 해도해도 너무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전 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회를 존중하는 대통령의 뜻은 변함이 없다. 이번 임명 연기도 국회의 논의와 협상 과정을 다시한번 지켜보고 또 국회 논의와 협상을 존중해 보겠다는 취지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실업대란이라는 얘기가 나온지 하루이틀이 아니고 국민들이 실업고통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빚을 내서 국채를 발행하는 추경도 아니고 더 걷힌 세금을 갖고 국민일자리를 조금이라도 집중적으로 만들어서 국민 고통을 덜겠다는 착한추경마저 논의 안하고 정파 이해관계 충돌의 소재로 전락시키는 건 참으로 우려스럽고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그는 "무조건 야당의 주장을 따르라고 하고 대화와 소통보다 일방적인 입장과 주장이 관철되어야 한다는 자세를 갖고는 대화도 될 수 없고 소통도 될 수 없다"며 "조금씩 물러나서 합리적인 수준에서 정부조직법, 그리고 국민 고통 완화를 위한 추경안이 논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야3당의 송영무-조대엽 인사철회 요구에 대해선 "여러가지 부족함 점이 있지만 인사는 인사대로, 민생은 민생대로 논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어떤 이유에서든 정쟁이 앞서고 민생이 뒷전으로 밀려서는 안된다. 국회나 청와대나 늘 민생을 앞세워야 민심을 얻을 수 있고 그게 정치의 본질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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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2
    ㄹㄹㄹㄹ

    야수의 심정으로 탕탕 이란 종왜역도 귀태 503 전과 503범 칠푼짜리 닭년 쌍노비 한마리야 니놈이 상전 닭년을 욕하고 자빠지면 니놈 종놈 신세가 양반신세 될줄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0 0
    꼼수라

    https://youtu.be/5UB6lACUxIM

    이건 꼼수가아닙니다

  • 1 1
    5555

    어서 많이 들어본 소리... 민주당이 야당할때 박근혜정부에서 야당에게 한얘기 같지 않냐?... 그때는 말도 드럽게 안들어 처먹더니.. 니들이 정권잡으니.. 똑같은 소릴하냐?..... 난 하튼 현재의 여야놈들은 안믿기로 했다... 자리만 바꾸었을뿐 대갈님은 똑갇거든.. 추미애봐라.. 아니 뭐하러 염장을 질러서 일을 꼬이게 하냐? 지가 초선이야?.. 뭐야?

  • 6 0
    국민을 볼모로

    자기들 이익을 챙기려 추경을 1달째 미루는 자유당, 바른정당, 국민의당은 천벌을 받아라!

  • 5 0
    ㅡㅡ;

    야당들 해도 해도 너무한다.

  • 3 11
    야수의 심정으로 탕탕

    비리인사를 철회없이 그대로 임명한 것 같체가 문근혜가 닥년의 정체성을 물려받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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