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국민의당, 호남에서 한국당에도 밀려
文대통령 지지율 75.3%로 1.1%포인트 반등
3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2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당은 전주보다 1.2%포인트 하락한 5.1%로 내려앉으며 4주 연속 최저치를 경신, 5개 정당중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국민의당 8.7%, 자유한국당 8.8%)에서는 창당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자유한국당에 0.1%포인트 차이로 밀린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0.3%포인트 하락한 53.3%로 독주를 계속했고, 자유한국당은 1.4%포인트 오른 15.9%를 기록하며 8주 만에 15%대를 회복했고, 정의당(6.3%)과 바른정당(6.0%)은 6%대 초반의 지지율로 3위 자리를 두고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1.1%포인트 반등한 75.3%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마감하고 75% 선을 회복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4.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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