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사드 보고 누락 조사, 안보무능 고백한 용두사미"
"대통령 격노로 국민 불안과 외교 마찰만 불러온 일주일"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통령의 격노로 지난 일주일간 국민을 불안하게 한 것은 물론이고 불필요한 외교적 마찰까지 불러왔지만 결국 의미 있는 어떤 결과도 얻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결국 위승호 국방부정책실장이 보고삭제를 지시했고 위실장을 직무에서 배제하는 징계조치를 내렸다고 한다"며 "한민구 장관이나, 김관진 전 실장은 구체적 지시 확인이 안됐고 황교안 전 총리도 조사대상이 아니라고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의 격노로 지난 일주일간 국민을 불안하게 한 것은 물론이고 불필요한 외교적 마찰까지 불러왔지만 결국 의미 있는 어떤 결과도 얻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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