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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또 거짓말? 부하직원 "창업 전에 강경화에 설명했다"

강경화의 "나는 개입 안했다" 주장 흔들, 파문 확산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가 큰딸 이모씨(33)가 강 후보자의 유엔 부하직원으로부터 투자받아 주류 수입·도소매 회사를 차린 것에 대해 "이 회사 창업과 관련하여 개입한 바 없다"고 주장했으나, 부하직원이 "강 후보자와 사전 협의를 했다"고 상반된 주장을 펴 거짓말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30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강 후보자와 함께 일했고 지금도 유엔에 재직 중인 우모씨는 29일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6월 강 후보자의 장녀와 멕시코 고급 주류 수입 사업을 시작하기 전 강 후보자에게 (투자금) 2천만원을 빌리기 위해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고 말했다.

우씨는 이어 “강 후보자가 딸에게 2천만원을 빌려줬고, 딸이 회사를 설립해 대표를 맡게 됐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자가 또한 외교부를 통해 또 “장녀(33세)가 제네바 유학(2010~2015) 당시 스위스 와인과 치즈에 관심이 많았고, 귀국 후 2016년 지인 2명(우모씨 형제)과 함께 스위스 와인과 치즈 수입을 위해서 ‘포즈 인터내셔널’이라는 회사를 창업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우씨는 다른 주장을 했다.

우씨는 “(사업의) 콘셉트는 제 콘셉트다. 콘셉트 자체를 (제가 제안한 것은) 그건 분명히 인정한다”며 “아주 친한 멕시코 친구가 멕시코에서 ‘메스칼’(증류주)이라는 술을 한다. 이 친구가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 싶다고 했고,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술이라 (사업을 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보도를 접한 자유한국당 정준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강경화 후보자 자녀의 유령회사 설립 의혹과 관련해 외교부의 공식 해명과 유엔 부하 직원 우모씨의 해명이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며 "위장전입 사건과 마찬가지로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질타했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상식적으로 볼때 부하 직원이 아무런 연결 고리 없이 상사의 자녀와 사업을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더구나 후보자의 자녀가 사업 내용도 모른 채 수천만원을 투자했다는 것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혹시라도 강 후보자가 거짓 해명을 한 것이라면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강 후보자에게 진실 고백과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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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4 개 있습니다.

  • 1 0
    은사

    강경화 입만열먼 그짓말 이네

  • 1 0
    은사

    이화가 가 불법의 온상이었다니

  • 1 0
    은사

    역시 이화 은사 가 은사 다우시다 위장 전입도 도와주고

  • 1 0
    하하

    위장 전입 그것도 교육인데

  • 1 0
    대한민구

    위장 전입 해서 키운자녀 지금 실직자

  • 2 0
    하하

    서민은 위장 전입 도와줄 은사도 없느데

  • 1 0
    하하

    잘난 사람다하는 위장 전입
    잘난사람 다하는 논문표절
    잘난 사람 다하는 새치기 못하는게 븅신이라며

  • 1 0
    비외무고시 출신

    솔직히 이게 탈락사유 아님?

  • 1 1
    황진우

    잘못은 누구나 할 수 있으나 거짓말은 하면 안된다.

  • 3 2
    NO 난독증

    강경화 왈 "이 회사 창업과 관련하여 개입한 바 없다"
    기레기(부하직원 인용) 왈 "강 후보자와 사전 협의를 했다"
    부하직원 왈 "지난해 6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기레기야 뭐가 상반된 주장이네 그리고 "설명"했다 했지 "협의"했다 했나
    뭐가 거짓말이고 뭐가 상반된 주장인데 내 아무리 난독증이 있다 한들 이정돈 구분할 줄안다. 혹세무민하지 말거라 응

  • 1 2
    윤집사

    문제라고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 1 2
    황진우

    강경화가 조선의 동족을 돕겠다는 발언 때문에 이 지랄들이구나.
    언제까지 왜놈 양놈 앞잡이 할래?

  • 1 1
    낸데

    외교부 자식들이 전방위로 나서서 지롤하는듯싶다.송민순에서 시작해 반기문 패거리까지...다 뒤져서 아작내라.

  • 7 3
    정의단두대

    기레기들이 난리다. 기레기들은 자유한국당과 한편이다.
    하지만 국민들이 지지하니 강장관 후보는 당당히 임하시라.
    위안부협정 찬동하는 기레기들이 이렇게나 많은 줄이야
    더러운 기레기언론 개혁이 필요하다.
    더 이상 기레기들 더러운 정보기사에는 안 속는다.

  • 10 4
    Smk

    파문확산??? 언론만 확산 시키려하네요. ㅎㅎ. 대다수 국민은 좋다하는데. 그러다 망합니다. 보수정권 9년 거치며 도덕적 기준이 얼마나 내려가 있는데. ㅎㅎ. 강후보 그들과 비교해 훨 깨끗하고 능력 있어 보입니다.

  • 3 1
    ㅇㅇ

    이게 뭔소리야.. 사업햇다고 지금 뭐라하는기사야? 개소리는진짜

  • 7 1
    강간모의도 용서해 주는 자유당

    지랄도 자주 하면 는다고 하던데, 대통후보라는 인간이 강간모의, 공금횡령 등등으로 점철되도 그 인간을 찍는 인간들이 있는 우리나라. 참 한심하다. 그런 인간들이 검증한다고 떠드는 꼬라지는 또 어떻게 봐야 하는지 ㅉ ㅉ ㅉ

  • 15 1
    지나가다

    다 큰 성인 자녀가 사업한다고 한 일이 대체 무슨 결격 사유가 되는지?
    강 후보자가 사업 상 특혜를 줄 수 있는 위치에 있었던 것도 아니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너희 자식들 사업한다면
    다 고백하고 국회의원 사퇴해라

  • 16 1
    정적

    유엔의 지위를 이용했느냐 안했느냐가 문제인거지.
    딸이 창업하는걸 돕거나 투자금을 빌려준게 무슨 잘못이라는거냐 ?
    뷰스앤뉴스 정신 좀 차려라. 기사 받아쓰지만 말구.

  • 3 12
    ㅋㅋㅋㅋ

    강경화는 세치혀로 농락해서 기회를 잡는 기회주의자일 뿐이네 인자 보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교부 장관에 우리 해찬이 헝아니 정배 헝아를 옹립하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 8
    breadegg

    사전 협의하고, 자녀에게 투자를 권했을 뿐..
    개입은 하지 않았구랴..
    .
    이렇게 밖에 꿸 수가 없는데,
    왜 이리 구차한 기분이 드냐?
    에혀~

  • 0 0
    사랑함다

    https://youtu.be/bKRJoeGEidM

    이거보시죠

  • 8 14
    강경화는 거짓말을 너무 잘 하네

    거의 박근혜 수준이네

    문대통령이 사람을 잘못 선택하셨네

    취소하시고 빨리 다른 분으로 바꾸세요

  • 18 7
    자우당

    멋진여자 강경화장관 계속보고 싶다

  • 15 3
    강경화ok

    정상적 창조경제 기업활동ㄲㅏ지 꼬투리잡는 놈들이 비정상. 강경화 내정자 흔들기 중단하라

  • 27 4
    2천만원짜리 사업에

    무슨 관여고나발이고 진실이고 거짓이고 따질거리가 죄냐?

  • 16 3
    이게 강경화가 불법이냐 우씨가 불법이

    우씨는 유엔에 근무중인 공무원 사업을 할 수가, 경영을 할 수가 없다
    강씨 장녀가 대표인걸로 회사 설립
    자본금 8000만원 중 우씨가 4000만원, 그의 형(공무원)이 2000만원
    하지만 1년 가까이 사업을 진행하지 못했다

    공무원이 자신의 신분으로는 사업을 할수가 없으니 일반인인 강씨 장녀에게 사업을 하라고 부추긴건데 이게 누구의 불법이 더 큰거냐

  • 10 3
    고사

    이번 선거가 문재인이를 밀어준 거니까 이정도 사안은 묻고 가도 된다고 본다,
    다만 경화가 저깥이 된장을 쏟는다면 그때 처단해도 늦지 않다고 본다,,,,,

  • 21 3
    게딱지 같은걸로 태클

    완벽한 도덕군자 뽑냐? 3월에 북한의 최선희 외무성국장, 미국의 핵협상전문가인 수잔 디메지오국장이 1.5트랙 대화, 다 여성이다. 세계추세는 여성들이 협상에 능해 나서고 있다. 조윤선류가 아니라 능력있는 여성이 간만에 장상에 나서니 별 게딱지 같은걸로 태클들이다. 여성들 뿔난다.

  • 16 3
    생채기수준의 실상

    내용들이 유치. 1) 위장전입? →미국서 태어나 학교다녔던 딸이 한국에서 다니자니 누군가 집에 적을 걸고 고등학교 입학→ 이게 투기성 위장전입이냐. 국민 다반사로 위반하는 주민등록법 위반. 2) 증여세 늦게?→ 미적거리다 252만원 세금 가산금 붙여 늦게 냈다. 꼼수이지 탈세 아님. 3) 딸과 부하직원 창업?→법상 잘못된거 있나? 사기, 강압있냐?

  • 8 17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苦言

    위장전입이야 그렇다치고
    장관 지명 받고 난 후에 증여세를 납부했다는 것은
    명백하고도 치명적인 결격사유다.
    수구꼴통 자유당이 엉뚱하게도 위장전입만 문제삼는 걸 보면
    아마도 자유당 국개의원 대부분이 탈세를 일삼는 처지에서
    특별히 이 문제에 관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강경화는 박수받고 출발하는 문재인 정부에 부담주지 말고
    쌈박하게 물러나라.

  • 11 2
    외교적폐세력들?

    청문회때 적폐집단들이 어떤 질문으로 생떼를 쓰나 보구 별의별걸 다 까는구나... 어째튼 낙마 시켜야 숭미친일매국을 위해 힘 쓰겠지?

  • 7 14
    고진감래

    이게 사실이라면
    이 후보는 아닌것같네요.
    나도 왠만하면 이명박근혜정권 후보보다는 낫겠지 생각했는데.
    국민이 납득할만한 설명을 못한다면 문정권을 위해서 그만두세요.

  • 10 5
    정부가있다

    이 땅이 친일 친미 땜에 존재한다고 믿는자들이 강경화 내정자를 탈탈 털기로
    작정한 모양이다 그럴수로 우린 카더라통신에 현혹되지말고
    강경화 내정자가 청문회에서 강건하게 반박하길 응원을 보낸다

  • 12 3
    징글징글

    자꾸 생채기내서 처음 발표시 탄성지르게 했던 참신함 감소시키고 선전효과로 그렇지 그놈이 그놈이지 별수 있나 하게 만들고 결국에 낙마시키게 만들 의도아닌가? 간교한 정치이익으로 괜찮은 인물을 한심인간으로 만들려 하다니! 국민당은 왜
    호남5%인지 반성해야 하고, 자한당은 감히 비판할 자격도 없는 ×들인데...징글징글하다.

  • 10 2
    기획자?

    오세훈, 이명박진영에 있었던 이태규가 발표하고이를 기회로 국민당, 자한당 벼른다라고 으르렁대고 있으니...

  • 15 2
    그래서 손해본거 있나?

    부하직원과 딸이 창업한거 뭐가 문제지? 강경화씨가 부하직원에게 강압했나? 사기를 쳤나? 돈을 떼어 먹었나? 우씬가 뭔가 자기가 손해 보았으면 밝히든가? 알렸다는둥 아니든 이런거 왜 우리가 알아야 해? 손해본게 있어서 문제 있어야 할거 아니야? 이건 국제무대서 인정받은 사람을 자꾸 손톱으로 긁어 생채기내고 문정부 골탕먹이려는 의도밖에안보인다. 기획자 누구야?

  • 9 4
    돌나방

    뷰스앤 뉴스도 한경오랑 판박이네. 기자양반아....정신차려라. 문재인 더 민주가 날라간다고 정의당이 정권 잡을 일은 없다. 오히려 자유당만 좋은꼴 시킨다. 9년이라는 비루한 세월을 보냈으면 정신좀 차릴때도 되지 않았나?

  • 15 4
    일꾼을 털고가자?

    이명박근혜에서 무능하고 부패한 인사들과 어떻게 강경화를 비교해? 강경화가 뭘 해먹었어? 강경화가 불법부동산 투기를 했어? 이런 인재를 버리는 것은 큰 손해라고 생각해.

  • 13 3
    야? 기자 색기야!

    개입 안했다는 강경화 말하고 사전에 설명했다는 말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지 말좀해볼래?

    요새... 뷰스 이것들도 아주 족같이 한경오 흉내내는군?

  • 1 0

    나가라고요

  • 6 3
    거짓말?

    거짓말을 하려는 사람이 저 정도를 손발을 맞추지 않았을까? 오히려 강경화 후보자가 잘못알고 이야기 했을 수 있다고 생각해.

  • 7 2
    작년에 사업을 시작해서

    곧 중단되었다면 판단을 잘못하여 사업초기에 실패했다고 봐야지. 그럴듯한 의혹이라면 전두환의 세째 아들이 미국에 갖고 있다는 와이너리 정도는 되야지 의혹을 가질 만하다고 생각해.
    그런데 정준길은 여전히 정치하는거야? 뻔뻔하다! 거울보고 니 얼굴이나 닦으셔.

  • 8 13
    털고가자

    강경화는 털어내고 가는게 맞다고 본다.
    이여자 아무래도 찝찝하다
    데리고 가봐야 기름장어만 좋은일 시킬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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