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17일 아닌 21일 의총서 사드 논의하겠다"
"北미사일 발사-김정남 피살로 상황변화 많이 있었다"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6일 "다음주 화요일(21일) 사드배치에 대해 논의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박지원 대표와 통화를 했는데, 내일(17일)은 국회의원-최고위원 합동 연석회의고 또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입당식이 있기 때문에 내일은 토론하기엔 분위기가 그렇지 않느냐해서 내일은 입당식과 개헌 당론만 확정짓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IRBM이 중거리탄도미사일인데 이를 고고도로 발사할 경우 한국에도 충분히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고, 또 김정남 피살로 인해서 상황변화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재논의했으면 좋겠다는 의원들의 요청이 있었다"며 "이 문제는 우선 의총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겠다고 해서 제가 (어제 의총 소집을) 발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정동영 의원 등이 강력 반발하는 데 대해선 "반대하는 의원도 있고 찬성하는 의원도 있다"며 "그 문제를 매끄럽게 정리하도록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박지원 대표와 통화를 했는데, 내일(17일)은 국회의원-최고위원 합동 연석회의고 또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입당식이 있기 때문에 내일은 토론하기엔 분위기가 그렇지 않느냐해서 내일은 입당식과 개헌 당론만 확정짓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IRBM이 중거리탄도미사일인데 이를 고고도로 발사할 경우 한국에도 충분히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고, 또 김정남 피살로 인해서 상황변화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재논의했으면 좋겠다는 의원들의 요청이 있었다"며 "이 문제는 우선 의총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겠다고 해서 제가 (어제 의총 소집을) 발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정동영 의원 등이 강력 반발하는 데 대해선 "반대하는 의원도 있고 찬성하는 의원도 있다"며 "그 문제를 매끄럽게 정리하도록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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