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 "사드배치 계획대로 추진"
매티스, 2~3일 방한 예정. 사드배치 가속화할듯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31일 사드 배치를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양국 국방장관이 이날 오전 7시부터 30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주한미군 사드배치를 계획대로 추진하고 한미 국방당국간 유기적인 협력과 긴밀한 대북정책 공조를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는 한편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이들은 한반도정세에 대해선 "북한이 한미의 전환기적 상황을 오판해 언제든 전략적·전술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최근 북한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준비가 마감단계라고 주장하는 등 핵·미사일 위협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양국 장관은 이번 주 서울에서 만나 북한 핵·미사일 문제와 양국의 동맹현안 및 기타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매티스 장관은 내달 2∼3일 방한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양국 국방장관이 이날 오전 7시부터 30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주한미군 사드배치를 계획대로 추진하고 한미 국방당국간 유기적인 협력과 긴밀한 대북정책 공조를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는 한편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이들은 한반도정세에 대해선 "북한이 한미의 전환기적 상황을 오판해 언제든 전략적·전술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최근 북한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준비가 마감단계라고 주장하는 등 핵·미사일 위협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양국 장관은 이번 주 서울에서 만나 북한 핵·미사일 문제와 양국의 동맹현안 및 기타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매티스 장관은 내달 2∼3일 방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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