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10일 "‘원순 형님’과 함께 국민승리의 길을 가겠습니다"라며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연대 방침을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탄핵의 감동과 기쁨이 여전합니다”라면서 “수많은 광경이 떠오릅니다. 함께 촛불을 들었던 서울 광화문과 청계광장과 대학로, 광주 금남로, 대구 동성로, 순천과 광양의 시민들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탄핵 하루 전 박원순 시장님과 국회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 ‘탄핵 가결! 박근혜 퇴진!’을 외쳤던 기억도 또렷합니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8일 밤 국회 앞에서 장대비 속에도 박 시장과 함께 국회에 탄핵안 가결을 촉구했었다.
그는 이어 “사석에서 저는 박 시장님을 형님이라고 부릅니다. 단순히 연배가 높아서만은 아닙니다. 그것 이상입니다”라며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 시민운동의 선배로서 저에게 많은 영향과 영감을 주신 분입니다. 제가 성남시장이 되어 SNS를 시작한 것도 박 시장님의 권유 때문이었습니다. 뭐, 지금은 제가 더 활발하게 SNS를 합니다만..^^” 그러고 보니 시장직은 제가 먼저 시작했군요. 적어도 이것만은 제가 선배입니다.ㅎㅎ”라며 박 시장과의 오랜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그러면서 “박원순 시장님은 국민권력시대를 말씀하십니다. 국민들이 주인 되는 나라를 위해 검찰, 재벌을 포함한 사회의 대대적인 개혁을 주장하십니다. 저의 생각과 거의 완벽하게 일치합니다”라며 “저는 늘 팀플레이를 말합니다. 내가 아니라 우리가 이겨야 하며, 우리가 이겨야 우리 중에서 MVP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비 내리는 국회 앞에서처럼 ‘원순 형님’과 함께 같은 우산을 쓰며 국민승리의 길을 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8일 밤 국회앞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함께 우산을 쓰고 탄핵 가결을 촉구하고 있다. ⓒ이재명 시장 페이스북 캡처
호남과 국민에 준 상처,말이씨 된다! 1.김무성님, 4월 전주발언‘여러분들은 배알도 없나. 전북도민 여러분 정신 차리라’→대선불출마 선언! 2.문전대표, 4월 광주발언‘호남이 저에 대한 지지를 거두시겠다면 저는 미련없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습니다. 대선에도 도전하지 않겠습니다’→더불임추문당 호남에서 3석당선→‘전략적판단’→이때는저말,저때는이말 오락가락
형님을 대통령으로 모신다는것인지..자신을 도와달라는것인지 알수없지만..문전대표가 어정쩡한 중도코스프레 대통령이되어 재벌 뒤치닥거리나 하고있는것보다는..지방행정경험있는 후보가 낫다는 생각이 오래전부터 있었다..기사에 첨부된사진은 한국정치 역사에서 항상인용하는 어떤시작을 상징하는 순간이 될것같다.. 마치 노무현이 김영삼3당합당에 이의있읍니다 라고 손들었던것처럼
한국의 불행은..대충 중도코스프레하다가..수첩과 친박의 삽질로 다수당이된 더민주와..제3지대와 내각제개헌말고는 돌파구가없는 국민의당..폐기처분외에는 아예 답이없는 새누리가..현재 정치기득권 이라는 현실이다..아무리 현실을 인정하려고해도 도저히안된다.. 친일재벌자본기득권과 연결고리가 없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하다..
야권을 분열시키고 본선에서 문재인 보다 이재명을 쉬운 상대로 보고 잇는거같다 지난 총선 김용민이 막말로 사퇴했고 여권승리에 호기로 작동된 기억으로 아마도 본선에서 이재명의 형수욕설파일을 터트릴것이다 지금부터 야권은 후보검증을 철저히해서 본선에서 이길 후보를 가려야 한다 6월항쟁의 결과가 노태우가 대통이 된것같은 결과라는 전철을 다시 밟을순 없다
정치인의 말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 말에 따르는 정치행보와 역사가 있어야 한다 이재명이 훌륭한점이 있으나 아직 대통령 후보로써 내용이 채워진건 아니다 안철수와 호남정치인이 창당시 제1야당이 바뀔거란 전망을 했지만 보란듯이 문재인은 총선에서 더민주를 전국정당과 제1야당을 만들었다 국정원이 털어도 먼지 하나 없는 문재인은 검증된 후보다 뭣이 부족한가?
박원순이 시민운동가란 명함 걸고 시민운동 한 적은 없고 기부금 모으러 다니면서 공짜인생 살다가 안철수 바람 타고 어쩌다 서울시장 된 놈인데, 그 놈하고 연대한다는 걸 떠벌이는 거 보니 이재명이 너도 포퓰리스트일 뿐이구나. 국민들은 정치의식이 급성장 중인데 정치하는 놈들은 제자리걸음이네.
이재명은 팟캐스트에 나와 자신은 친노가 아니라고 명백하게 밝혔다. 정동영이 동교동계이듯... 이 시장은 정통 클럽 회장 출신... 동급의 동교동계, 김민석이 결정적인 순간 배신했듯 야권 갈라치기는 절대로 당하지 말자. 촛불의 민심은 국미의 승리... 정권교체로 결실을 맺어야 한다.
이재명이 동교동계라고 하니까 펄쩍 뛰면서 고소하겠다고 펄펄... 동교동 계인 정동영 라인이면서 발뺌은... 박원순이 민변 어쩌고... 현란한 수사 동원하네. 임무 수행 나섰네.. 야권 갈라치기... 반 문재인 편에 서기... 종편에서 맨날 이재명 띄워주기.. 여론회사 통해 띄워주기.. 왤까? 모든 비박과 국민없당이 나서서 기승전 문재인 욕하기의 다른 버전
"원순 형님과 함께 국민승리의 길을 가겠다"는 이재명 시장의 말은 문재인을 적대관계에 놓겠다는 의도가 아니다. 좀더 대승적으로 해석해야한다. 세 사람의 인격과 품성을 바탕으로 국민여론을 존중하여 2,3등이 승복하는 결론을 도출하겠다는 페어플레이의 과정으로 보여진다.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니, 쓸데없는 골육상쟁을 부추기지 말라!
이재명은 정동영 대통령 만들기 팬클럽 회장 출신.. 정동영이 노통 정권 최대 피해자라고 박통 같은 말을 하고 국민없당, 친이계 당으로 입당. 이재명이 박원순과 손을 잡은 이유는? 문재인 견제지... 촛불 이후, 이 둘의 행보가 예측가능했는데... 딱 예상대로의 행보네.. 종편에서 그토록 이재명을 띄우고 갤럽 같은 여론조작 기관 내세우는 것 반문 연대니까
좋은생각이다. 둘 다 50대초중, 한창 나라를위해 활약할때다. 여기에 안철수를 보태면 3인동맹이 된다. 3인모두 기존정치인들과는 달리 우리사회각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보수정권의 무능과비리에 분노해서 5,6년전에 홀연히 정치에뛰어든 인물들이다. 낡은정객들과는 달리 비젼과사명감을 갖고 있다. 노력하되 이번에 꼭 내가 대권을 잡는다는 욕심을 버리고 협력하라.
“박근혜 정부에서 차관급을 지낸 한 인사는 ‘공직생활 30년 동안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대통령은 처음 본다’며 혀를 내두르더라”며 “대면보고를 받지 못한 것도 그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개성공단 폐쇄, 사드배치 등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며 ‘남-남 갈등’을 촉발하는 식으로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공고히 해왔다. (한겨레 인용)
정치는 팀웍이라는걸 아는 드문분 중의 한분이다!문재인 이재명도 좋고, 이재명 박원순도 좋다. 문재인의 안정감에 이재명의 강인한 드라이브도 환상의 복식조며,박원순의 담백함에 이재명의 기름칠도 힘을 낼 수 있는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민주세력 대동단결로 박그네반기문최순실 불법 날라리정권을 한숨에 날려버리고 도도한 역사의 물줄기를 시민권력에 돌려주기 바란다.
첫째. 나이가 너무많다. 내나이 76세라서 늙는다는 것이 뭔지 조금 안다. 늙으면 새로운 지식이 두렵다. 개혁도 좋지만 혁명적개혁은 혼란이 무섭다. 그저 현상황을 조금 고쳐서 조금 나은길로 가고싶다. 둘째. 박원순은 이명박, 박근혜시절. 그것들이 힘있을때 너무 숨죽이고 있었다. 이것도 늙어서 그런것 같은데 힘없는 지금 강하게 나서는것도 진정성이 의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