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의 26일자 사설 제목이다. 박 대통령이 사실상 '국민적 탄핵'에 직면했음을 지적하고 나선 것.
사설은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 "이것을 나라라고 할 수 있는가.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과 국무회의 발언 등 국가기밀을 사전에 ‘첨삭지도’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국민 사이에 일제히 터져 나오는 한탄"이라며 "대통령 측근이나 친인척들의 부정비리는 역대 정권에서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사안은 그것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엽기적인 사건"이라고 개탄했다.
사설은 25일 오후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성명에 대해서도 "그 내용은 사과가 아니라 변명이었다. '최씨는 과거 어려울 때 도와준 인연으로 일부 연설문 등에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다'는 따위의 변명으로 일관했다"면서 "사안의 심각성에 대한 아무런 문제의식도 부끄러움도 찾아볼 수 없다"고 질타했다.
사설은 그러면서 "최씨는 대통령 연설문뿐 아니라 정부의 각종 정책서류, 극비 외교문서, 인사 파일까지 손에 넣고 주물렀다"면서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 '국기를 흔드는 중대한 위법행위'라고 펄펄 뛰었던 박 대통령이 이런 엄중한 사태 앞에서는 ‘왜 그렇게 모두 호들갑이냐’는 식이니 어이가 없을 뿐"이라고 탄식했다.
사설은 "박 대통령의 사과 성명으로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는 더욱 분명해졌다. 나라를 이런 참담한 지경에 빠뜨린 당사자는 다름 아닌 박 대통령 자신이었다"며 "박 대통령의 의식 속에는 공과 사의 구분 자체가 애당초 없었다. 국가 중요 기밀 관리의 중요성도, 정보 유출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도 없다. 그러니 이런 사태에 대한 죄의식도 없고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 한마디로 말해 공직자의 기본자세도 갖추지 못한 대통령이 국가운영의 총사령탑을 맡고 있는 게 지금의 대한민국 현실"이라고 융단폭격을 가했다.
사설은 더 나아가 "박 대통령은 최씨의 국정 관여가 ‘청와대 보좌체제 완비 이후 중단됐다’고 주장했으나, 이 역시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의 증언에 따르면, 최씨는 최근까지도 거의 매일 청와대로부터 30㎝ 두께의 ‘대통령 보고자료’를 건네받아 검토했으며, 이 자료는 정호성 제1부속실장이 갖고 왔다고 한다. 최씨의 국정농단이 단순히 연설문 첨삭 정도가 아니라 국정운영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이뤄졌다는 뜻"이라며 박 대통령에 대해 거짓말 의혹도 제기했다.
사설은 이어 "심지어 이씨는 '최씨가 박 대통령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구조'라고 증언했다"며 "이 나라 권력서열 1위는 박 대통령이 아니라 최씨라는 세간의 의혹이 단지 우스갯소리만은 아닌 셈"이라고 개탄하기도 했다.
사설은 결론적으로 "이번 사태로 박 대통령은 사실상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고 말았다"며 박 대통령이 '식물대통령'이 됐음을 지적하면서 "아무런 공직도 없는 일반인이 대통령 어깨너머로 국정을 시시콜콜히 간섭해온 나라, 측근 문고리 권력들까지 가세한 비선 실세들의 국정농단이 일상화한 현실에서도 '사회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근거 없는 폭로성 발언' 따위의 엉뚱한 말만 되풀이해온 사람이 바로 박 대통령"이라고 질타했다.
사설은 " 그런 대통령이 도대체 무슨 염치로 국민을 상대로 국가 안보니 경제 활성화니 하는 말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지금 국민은 ‘박 대통령은 과연 대통령의 자격이 있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우라가 마땅히 그 분을 이해하여야 한다. 어려서 빨간펜 같은 학습지 교육을 경험하지 못하고 그 구중궁골에서 영애사마로 일생을 사신분이신지라.... 일반 아이들이 경험한 첨삭지도에 대한 한이 사무치시어 이제 어른이 되어 비로서 첨삭지도의 필요를 느끼면서 소년기에 느끼지 못한 사랑받는 기분으로 도끼자루 썩는지 모르고 시간을 보내신 점 이해해야...
박근혜는 이제 더이상 한국의 대통령 자격이 없슴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물러나는게 국민주권자에 대한 도리다. 아파트 부녀회도 아니고 나라를 이따위로 주물럭거릴수 있다니 기가막히고 코가막힐따름이다. 유신공주니 수첩공주니 불려도 그래도 최후의 뭔가는 있겠지 했는데 참으로 대실망이다. 박근혜 본인이 권력에 미련이 남아 안물러난다면 국회가 즉각 탄핵처리해야 옳다.
엊그제 이원종 실장이 최순실에 대하여 유언비어라고 헛웃음이 나온다고 하였다. 당사자 입으로 시인하고 사과 방송을 보고 국민들은 한숨이요,허탈이다. 어찌 하나같이 1위 자리나 모든 각료 수석 떨거지들은 그렇게 거짓말에 도가 텃냐? 이게다 도사 최태민의 신도가 된탓이냐? 기가막혀 유구무언이다
참으로 슬프고 참담하다 이런일이 이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다는게.... 왜 저런 사람에게 나라를 맡겼다 누구 때문인가 막가파씩 지역주의와 향수에 젖은 tk. Pk. 분들의 철없는 선택이 이런 결과를 가저왔다 정말 원망스럽고 한탄스럽고 슬프다 아..아...아 너무 슬픈 대한민국아 정신 차리자
최순시리...이 여자 매우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 최태민이가 가장 아꼈던 딸이었으니만큼 최태민의 최면술과 흑마술을 가장 잘 승계한 여자일 거다. 그러고 보니 박은애가 했던 모든 조치가 이해된다. 연관 관계... 아니면 광신자와 같은 정신혼돈상태... 꼭두각시보다 꼭두할미가 더 무서워...
말들을 들어보면 닭년한테 무슨 문건을 주면 너무나 무식한지라 용어의 뜻을 전혀 모르니 이해시키는 것이 엄청 힘들었다는 거죠.. 그래서 아예 순실이년이 자기가 그때 그때 수정해주면 뜻도 모르지만 그대로 읽어라고 했다고 하더구나..초딩수준도 안되는 여자를 순실이는 그 동안 자기 마음대로 갖고 논 것이죠^ㅋㅋ..
자격 없어 내려와 국민들이 당신한테 더이상 이 나라 맡길 수 없어 버티면 버틸 수록 더 추잡해지까 탄핵할 것도 없어 그냥 내려와 언제 그 자리 앉으라 했나 맹박이가 선거조작해서 만들어준거잖아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인데 그냥 놔둔거지 차근차근 조사해서 명백하게 밝혀야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지 이대로는 안돼 맹박이까지 거슬러올라가 국민상대 사기죄를 물어야해
자격 따위가 처음부터 있을것이 있었나? 인생행로중 뭐하나 제 힘으로 해본 게 있을까? 현안 보도는 잘 했다만 몇 백명 멀쩡한 어린 생명을 몰살시켜도 쌀값 항의하는 농민을 죽게해도 소극적 소수의견으로서만 언론이란게 존재했었는데. 당장 끌어내려라.. 뭘 할수 있다고 세금낸 것같고 밥먹인다 말인가? 아직도 마감짓지 못하고 걸려있는 부정선개문제는 클리어 되었나?
온국민이 허탈감과 분노로 할말을잃엇다...헌정초유의 국정농단 사태에 할말을 잃엇다.경제불황으로IMF 사태를겪을때에도 이렇게 까지는아니엿다~한심스러운 작금의 현실로 좌절하고있다..정부여당은 제 식구감싸기로 왕조시대 환관정치로 지금의 사태를 발생시키는데 무조건적인 책임을 느껴야 할것이다..그러지않으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국제적 망신으로 다시는 일어서기힘들것이다~
밝혀진게 이정도인데 앞으로 얼마나 더나올까? 완전 판도라상자이고 난리도 단군이래 최악이다. 훈수 둬주는 순실이도없고 방법은 딱하나, 능력 없다는게 만천하에 빍혀졌으니그자리에서 내려와서 국민들 눈에 띄지않는 곳에서 모자란 자신을 반성하며 사는게 최선인데 저고집에 그럴지 의문이다ㅉㅉ.
옛날 정희 독제정권 때 근혜가 대학에 들어갈 능력이 없어 정희가 대학에 압력을 넣다 아니되어 서강대학 보결로 밀어 넣었다는 이바구가 있었다. 그 당시 언론에서 기사화된 낸용 중에 정희家에는 삼남매가 있는데 그 중 큰 딸과 아들이 모자란다는 풍문의 기사가 있었던 걸로 안다. 당시 이 말들을 하는 사람들은 유식한 사람들? 이들이 요즘은 근혜 노예됨이 영광이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