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그간 경찰 살수차에 서울시가 물을 공급해온 것과 관련, "앞으로는 안 된다"며 물 공급을 끊겠다고 선언, 정부의 반발이 예상된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왜냐하면 사실 소방재난본부가 시 산하 기관이다. 그런데 소화전에 쓰는 물이라는 것은 화재 진압을 위해서 쓰는 거다. 아니, 이걸 지금 데모 진압을 위해서 그 물을 쓰게 하는 것은 용납하기 힘들다"라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야3당 '백남기 특검'을 추진키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서도 "경찰이나 검찰에서 제대로 되면 그렇게 특검법이 왜 필요하겠나"라면서 "이런 게 권력의 눈치나 보고 안 하니까 이런 주장이 되풀이되고 이런 현상이 되풀이되는 거"라며 검경이 자초한 인과응보임을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퇴임후 대비용이 아니냐는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에 대해서도 "우리 청년수당 90억 주지 말라고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반대를 해놓고, 그건 청년들의 도덕적 해이니 이런 얘기를 하다가 아니, 하루 만에 재단이 설립되고 대기업으로부터 700억원을 모아낸다는 것 이거 정경유착이 아니고 뭐냐"고 반문하면서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지금 정말 힘겨운 우리 국민들이 이런 뉴스 보고 얼마나 절망하실지...이거야말로 썩은 사과죠. 이런 썩은 가지를 도려내는 심정으로 철저히 수사하고 진실을 밝혀야 된다"고 질타했다.
그는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성과연봉제 도입과 관련해선 "지금 항간에서는 정부안대로 하면 진짜 대통령부터 성과연봉제 도입하자는 이런 주장들이 있다"면서 "아니,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나 장관이나 힘쓰는 사람들은 그러면 성과연봉제 안 하고 노동자만 하냐. 그러면 대통령 직무를 국회의원 직무를 성과연봉제로 어떻게 평가하겠냐"라고 힐난했다.
그는 내년 대선 출마여부에 대해선 "고민중"이라며 "늦지 않는 시간에 그런 고민의 결과를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 정말 시원하게 말씀 잘 하신다. 물 대포에는 절대로 소방용 물을 제공해서는 안된다. 이제까지 그렇게 제공되었다니 정말 안타깝다. 더 큰 꿈을 꾸시고 성취하시기 바란다.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랑스러움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랑스러움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이상한게 백남기 농민 문제는 국가의 불법적인 폭력에 의한 국민 사망에 포커스가 맞춰지고 분노해야 하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정부의 재발방지책과 대국민 사과로 이어져야 하는데 부검과 사인에 매달리고 끌려가는것 같다 저들이야 매뉴얼같이 이슈 선점으로 본질을 못보게 하고 있는데 대책위또한 중심을 못잡고 저들 프레임대로 끌려다니는것 같다
우리 제대로 보고 다음 선거는 제발 땅바기 같은넘 뽑지 맙시다. 서울 시민으로서 몇년 보아온 박원순 시장은 너무 포퓰리즘이 심합니다. 대통령 되겠다고 야심을 갖는건 자유지만 서울시정은 그의 포퓰리즘으로 지금 난리입니다. 나빠도 땅바기에 비하면 새발의 피겠지만 그의 포퓰리즘에 서울시민으로서 가슴에 멍이 듭니다.
박원순 시장님 화이팅입니다 대한민국을 파탄으로 몰고가고 있는 닭과 새떼들에 맞서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때 서울시장이 무엇을 할수 있는지를 보여준 것으로 우리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성원할 것입니다 찾아보면 서울시장이 할수 있는 것들은 수없이 많을 것이고 이런 것들을 적극 해나갈때 권력의 폭주를 멈출수는 없겠지만 속도를 늦추고 경종을 울릴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ㄸㄹㅇ 콘크리트들은 박원순시장을 비난하겠지~ 사실 경찰에 수돗물을 공급않겠다.. 라는것은 비정상적이야~ 이런 비정상적인 일이 생기는 원인은... 시위현장에서 하지말라는 직살수로 사람이 죽었는데.. 사과도 않고 애써 다른데서 원인을 찾는 정부가 있으니 이런 회괴망측한 말이 나오는것.. 박정희때문에 연임대통령제가 없어진것과 같은 원리~!!! 병 신나라..
문재인 박원순 이재명 안희정 김부겸 .... 이들은 서로 경쟁을 해도 신사적으로 할 것같다. 정말 누가 더 능력이 있는지를 경쟁하고, 서로에 대한 인신공격은 자제할 것같다. 그리고 결과에 승복하고 승자를 적극 성원할 것같다. 뭔가 대한민국에 다른 정치풍토를 몰고올 것같다.
박원순 시장! 대선 출마를 목표로 하는 말이라 쳐도 멋지다. 쥐정부 5년, 닥정부 3년만에 나라 곳간은 거덜이 나고, 국가안보는 누란의 위기에 처했고, 검경 등 국가권력기관은 불법,탈법을 맘대로 저지르고, 국민들은 생존의 위기에 신음하고 있다.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하고 쥐와 닥무리를 반드시 감옥에 보내자!
박원순 시장님....모처럼 시원하게 말씀하시네요 그래도 시장 임기는 마치시고 출마하세요... 여지껏 성실한 모습이 님의 강점입니다... 시장 업무보다 지방 강연 다니는 게 대권욕으로 오해받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대권욕이 국민을 위한 행보이지 지지율 높은 정치인의 당연한 획득물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