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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국정원이 朴대통령 사저 물색...부동산중개업소로 전락"

"이재만 등 측근들의 국정농단 갈수록 심각해져"

국민의당은 4일 국정원이 박근혜 대통령 퇴임 후 사저를 물색해왔다는 박지원 비대위원장의 폭로와 관련, "국가안보와 산업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설립된 국가정보원은 부동산 중개업소로 전락해 땅이나 보고 다녔다"고 꼬집었다.

고연호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법에 따른 규율과 절차를 엄격히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정부조직의 권위를 무너뜨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사정기관을 틀어쥔 우병우 수석, 대통령과 친분을 과시하며 실세로 군림하는 최순실씨, 이번에는 국정원을 부동산 중개업소처럼 사용한 이재만 비서관까지 박근혜 대통령 측근들의 국정농단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국정원의 모토인 ‘소리 없는 헌신’은 대통령이 아닌 국민을 위한 헌신이다. 청와대는 이번 국정원 비선지시에 대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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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6 0
    역시 박지원

    정보통은 국내 최강 계속 패주세요 탄핵까지 갑시다!

  • 4 0
    문제

    정권안위와 부동산 정보를 수집하는 국가 기관은 어디일까요?!

  • 4 0
    이나라에서독불장군집단

    국정원= 대통령이 형식상 국정원장 임명하지만 통제안됨양키하부기관이라
    국방부 = 역시 장관과 장군(!)임명하지만 통수권없음
    검찰 = 총장을 대통령이임명하지만 견제기관이없음
    이들 세기관 누가통제할까 !
    보이지않는검은손은어디인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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