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朴대통령 발언, 폐지된 '유언비어 날조유포죄' 연상시켜"
"국민 단결 가로막는 건 권력형 비리와 비리 감추기"
더불어민주당은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이런 비상시기에 난무하는 비방과 확인되지 않는 폭로성 발언들은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혼란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최순실 의혹을 제기한 야당과 언론을 비판한 데 대해 "박 대통령의 발언은 1988년 폐지된 ‘유언비어날조·유포죄’를 떠올리게 한다"고 질타했다.
금태섭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회의에 함께 참석했을 우병우 수석, 안종범 수석이 이같은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어떤 표정을 지었을지 궁금하다"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우리당은 대통령의 말씀대로 '국민들의 단결과 정치권의 합심으로' '북한의 핵실험', '경제위기를 포함한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바란다. 이를 위해 협력할 준비도 충분히 되어있다"면서 "하지만 '국민들의 단결과 정치권의 합심'을 가로막는 것은 비방과 폭로가 아니라 권력형 비리와 비리 감추기"이라고 맞받았다.
그는 "청와대는 '국민들의 단결과 정치권의 합심'을 위해서 해당 의혹들에 대해서 해명해야 한다. 그리고 경찰과 검찰은 위법사항이 있을 경우에 철저한 수사를 해서 진상을 규명하고 다시는 그런 생기지 않게 해야 한다"면서 "그것이 바로 대통령이 말씀하시는 '국민들의 단결과 정치권의 합심'을 이루는 길"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금태섭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회의에 함께 참석했을 우병우 수석, 안종범 수석이 이같은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어떤 표정을 지었을지 궁금하다"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우리당은 대통령의 말씀대로 '국민들의 단결과 정치권의 합심으로' '북한의 핵실험', '경제위기를 포함한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바란다. 이를 위해 협력할 준비도 충분히 되어있다"면서 "하지만 '국민들의 단결과 정치권의 합심'을 가로막는 것은 비방과 폭로가 아니라 권력형 비리와 비리 감추기"이라고 맞받았다.
그는 "청와대는 '국민들의 단결과 정치권의 합심'을 위해서 해당 의혹들에 대해서 해명해야 한다. 그리고 경찰과 검찰은 위법사항이 있을 경우에 철저한 수사를 해서 진상을 규명하고 다시는 그런 생기지 않게 해야 한다"면서 "그것이 바로 대통령이 말씀하시는 '국민들의 단결과 정치권의 합심'을 이루는 길"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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