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 의장은 19일 손학규 전 지사의 탈당선언에 대해 “결단을 존중하며, 큰 길에서 함께 하자”고 밝혀, 향후 범여권에서 함께 연대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정 전 의장은 이날 손 전 지사의 기자회견 직후 배포한 자료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에 동참하기 위한 놀랍고도 어려운 결단을 존중한다”며 “새로운 질서 구축을 위해 큰 길에서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범여권 정치인 중 가장 적극적 연대 입장을 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