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송희영-박수환 돈거래 정황 확인"
"이메일 등 통해 대우조선 기사에 대해 상의한 정황 포착"
JTBC는 3일 밤 이같이 전하며, 검찰은 이 돈 거래가 송 전 주필을 상대로 벌인 불법 로비와 관련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검찰은 박씨의 측근인 뉴스컴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박씨와 송 전 주필 간 이메일 내역도 분석하고 있다.
이미 드러난 1억원대 호화 유럽출장 등에 대한 대가성 여부를 가리기 위한 것으로, 두 사람은 이메일 등을 통해 대우조선해양 기사와 관련해 상의한 정황도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계좌추적 과정에서 드러나고 있는 돈거래 정황에 대한 확인을 마친 뒤 이달말쯤 송 전 주필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JTBC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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