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민심 잘 읽어달라", 이정현 "나는 촌놈이라서"
비공개 면담 없이 7분간 짧게 회동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신임대표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29일 첫 상견례를 가졌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을 찾아 이정현 대표에게 “여야 모두 국민과 절박한 민생을 보듬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해야할 것 같다”며 “이 대표는 집권당 대표로서 당정청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하니 민심을 잘 읽고 전달해주면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가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어 "야당 목소리로 국민 목소리를 잘 전달할 테니 저의 목소리를 국민의 목소리로 경청해주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말씀 명심하겠다"며 "저는 정치력 부분에 있어서는 대표님께 조족지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자신을 낮췄다.
이 대표는 이어 “다만 촌놈으로 커서 그런지 국민 먹고사는 문제만큼은 대표께 부탁도 사정도 많이 하고 비공개로 연락도 올리고 하겠다"며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서는 대표님과 대화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이 대표와 비공개 면담 없이 공개리에 7분간만 만났다. 추 대표는 예방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면담을 갖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앞으로 계속 볼 거니까”라고 짦게 답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을 찾아 이정현 대표에게 “여야 모두 국민과 절박한 민생을 보듬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해야할 것 같다”며 “이 대표는 집권당 대표로서 당정청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하니 민심을 잘 읽고 전달해주면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가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어 "야당 목소리로 국민 목소리를 잘 전달할 테니 저의 목소리를 국민의 목소리로 경청해주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말씀 명심하겠다"며 "저는 정치력 부분에 있어서는 대표님께 조족지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자신을 낮췄다.
이 대표는 이어 “다만 촌놈으로 커서 그런지 국민 먹고사는 문제만큼은 대표께 부탁도 사정도 많이 하고 비공개로 연락도 올리고 하겠다"며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서는 대표님과 대화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이 대표와 비공개 면담 없이 공개리에 7분간만 만났다. 추 대표는 예방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면담을 갖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앞으로 계속 볼 거니까”라고 짦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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