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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출 -19.2%, 경상흑자도 3분의1 토막

수출, 6년 5개월만에 최대 감소. 경상흑자 행진도 위기 직면

지난 4월 수출이 정부가 잠정집계했던 것보다 크게 악화된 -19.2%를 기록하며 경상수지 흑자가 전달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 수출붕괴 위기감을 심화시켰다.

1일 한국은행의 '2016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수출은 403억1천만달러로 작년 4월보다 19.2% 급감했다. 이는 앞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1일 잠정집계때 -11.2%라고 발표했던 것보다 크게 악화된 수치다.

한은은 "선박 대금 영수 기준으로 편재하면서 통관기준 수출과 차이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이는 미국발 세계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009년 8월 -20.9% 이후 6년 5개월만의 최대 감소폭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9.0%를 기록한 수출은 2월 -13.0%, 3월 -8.1%로 감소 폭을 줄여가는가 싶더니 4월에 다시 감소 폭이 폭증하며 수출붕괴 위기감을 다시 심화시켰다.

4월에는 수출 감소폭이 수입 감소폭을 웃돌면서 경상수지 흑자도 급감했다.

4월의 수입은 307억5천만 달러로 18.7% 감소하며, 경상수지 흑자는 33억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인 지난 3월(100억9천만 달러)과 비교하면 3분의 1 정도 수준에 불과하고 작년 동월(77억3천만 달러)과 비교해도 44% 수준에 그치는 규모다.

이는 2013년 2월(24억7천만 달러) 이후 3년 2개월 만에 최소치이기도 하다.

최근 뚜렷한 상승세로 돌아선 국제유가 등 국제원자재값이 앞으로 계속 오르는 반면 수출 부진이 계속되면, 지난 2012년 3월 이래 50개월 계속된 연속 흑자 행진도 멈출 수 있다는 심각한 의미다.

서비스수지 적자는 16억2천만달러로 3월(10억달러)보다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5억3천만달러 적자를 냈고 운송과 지식재산권사용료에서도 각각 5천만달러와 6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외국인투자자들에 대한 배당금으로 무려 45억1천만달러가 빠져나가면서 배당, 이자, 급료·임금 등 투자소득을 포함하는 본원소득수지는 40억7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32 개 있습니다.

  • 11 0
    부실기업 지정받아 돈방석

    뭐 힘들게 수출하고 그래? 그냥 부실기업 지정 받으면 국가에서 돈 이 공짜로 굴러들어 오는데,,, 그런데 부실기업 지정 받으려면 왠만큼 차떼기론 안되지, 금융감독원 , 국책은행 애네들 와이로 쳐 먹이는 것도 쉬운 거 아냐, 그래도 기술도 없이 수출질 하는 것 보다 낫지

  • 15 0
    70년대 마인드 미친암닭의 경제지표

    1분기 성장 0.5%
    닭대가리 이거이 - 미친나?

  • 5 0
    대한민국호

    빗은 쌓이고 일자리는 없고 임대료는 오르고
    수출은 안되고 앞이 막막하네
    이정권은 정말 대책이 없는가
    통합이 아니라 대립만 소통이 아닌 불통만
    어떻게 해야 하나
    문제 해결 능력없는 정권
    과연 어떻게 해야 하나 무작정 기다리라
    어찌 이나라가 여기까지 왔노 우리는 머슴이니
    주인 배부르면 숭늉이라도 감지덕지일까

  • 8 0
    새마을 창조경제

    새벽이슬 맞으며 시렉 해장국에 몸 추스리고 오늘도 일용알바를 나간다
    느닷없는 뇬이 나와 나라를 해장국 에 밥말아 먹듯 해버리는 구나

  • 2 1
    바람한줌

    국민들이 잘 모르는 사실하나..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의 70% 이상이 삼성전자 및 계열사들이 내고 있다는 사실...
    삼성전자 혼자 연 $1,200달러 정도 수출하고 이 중 50% 정도가 국내 외화유입이 된다는 사실...
    삼성전자가 유독 환율효과를 많이 보는 기업이란 사실..

  • 19 0
    방랑자

    바다의 세월호
    안방의 세월호
    이제는 나라가 세월호
    선원과 선장은 어디에

  • 13 0
    닥칠시간

    창조경제.
    창조경제.
    불필요한 규제는 단두대에 올려야 한다.
    어디서
    꼬꼬댁,,, 꼬꼬댁댁댁
    가장 불필요한 집단의 얼굴 마담이
    주제도 모르고
    한복 쇼하려고
    철도 팔아먹고...
    담에 뭘 팔아 먹으려나?
    전기, 물, 도로
    세 가지만 팔아도 짭짭하겠네.

  • 28 0
    작두형

    당장 오늘자 뉴스..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망 4명·부상 10명
    -아파트서 투신 대학생, 귀가중이던 30대 덮쳐…둘다 사망
    -수출부진에 경상흑자 급감··· 2년3개월만에 최소

    나라가 온통 흔들린다. 국민들은 여기저기서 죽어난다..
    이 와중에 저멀리 프랑스에서 박근혜는 오늘 K-POP공연을 관람하신단다.
    새옷 빼입고 아주 우아하게... ㅠㅠ

  • 18 0
    닭대가리 국민소득 4만$ 개소리

    노무현 국민소득 2만$ 시대 쥐,닭 9년까지 이어져

  • 34 0
    사기꾼 도독년

    사기꾼 도독년 박근혜 요년이 대통령 하고 부터은 경제가 엉망 수출 감소 당연 하다 창조 경제 소리만 내질러 되는게 하나도 없다 모두 다 개판이다

  • 15 0
    ㅋㅋㅋ

    반민족 매족정당 8년,, 온 나라에 곡소리만 진동하고 있다

  • 17 0
    닭대갈이의 경제관

    猖弔경제 미쳐날뛰다가 죽는...

  • 42 0
    ㅎㅎ

    상도 것들의묻지마 투표,
    노인네들의 묻지마 투표로
    부폐한 색누리 무리들이 집권했으니

    나라에 요런 재앙이 오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지.

    이명박은 4대강에 보 설치한다구 30조 낭비했고
    해외 부실투자로 40조원 낭비해서 회수율이 5%도 안된다면서?
    40조 해외투자해서회수 2조한다는 말이쟎아.
    부정이 없으면 이런 부실투자가 일어났겠냐?

    이명박부터 수사하라!

  • 7 1
    바꾸네탓 아님메

    야당과 국민탓임메.
    탄핵하지 못하는 야당과 뽑아준 일부 미저리들 탓임메.

  • 29 0
    나부랭

    몇일전 뉴스에서 수출이 살아나 수출이 전달 대비 늘었다... 지랄을 떨던데..

    뻥~~ 이였어??? 하여간 대한민국의 언론 방송금을 믿지 못하겠으니....

  • 12 0
    ㅡㄱㄴㄱㅇㄴ

    그는 문득 눈을 들어 하늘을 본다
    잔뜩 낀 먹구름에서
    어마무시한 태풍이 올것임을 감지한다

  • 53 0
    쥐와 닭

    경제가 썩은 곳은 구조조정해야 하는데
    쥐,닭 연놈들이 국민 혈세로 땜빵질이나 하고 연명하니 경제가 살아 나것어

  • 45 1
    장본붕

    아무리 돈 벌어 보았자 서민들한테 돌아가는거 없고 다 외국놈들 주머니로 들어간다. 대기업들 대부분 국내에 있지만 외국기업이다. 대기업에 퍼주기 하지말고 서민들좀 살려라. 개놈들아!

  • 19 0
    구조조정읍이 토건족 마인드

    70-80년대로 후퇴하고
    함량미달 칠푼이는 수개월 연속 무역감소 신기록 수립

  • 25 0
    닭..

    "임기말년에 내가 네깟것들 살림살이 신경 써야겠어?
    음... 어디보자... 여행가기 좋은곳 어디없나?
    꽁자 전용기여행에 가서도 환대받고..ㅋㅋㅋ
    난 이 재미 때문에 기를쓰고 대통령 된거 거든?
    에헤라 디요~ 이번엔 카리브 쪽이나 가볼까?
    코스타리카나 가서 심도있게 북핵논의나 해야겠다. 켁 ㅋㅋㅋㅋㅋ"

  • 23 0
    지금 어디 간거야

    나라가 멍이 들어가는데
    지금 어디 가서 뭐하냐고
    맹박이부터 잡아와 최소한 빈 곶간 보전해야지
    뭘 잡혀 꼼짝 못하고
    나라가 이 지경이 되도록 방치를 하냐고
    맹박이 딸랑이들 몇 명 이번 선거에 당선은 됬더만
    게들이 인간이야
    이렇게 멍들거라는 거 그때부터 짐작된거잖아
    어디가서 뭐하냐고
    돈 아깝다 빨리 기들어와 정리부터 해라
    궁민들 못살겠다고 아우성이다.

  • 47 0
    ㅋㅋ맨

    창조경제라며?
    이게 창조경제 인가요?
    99.9% 서민 ,노동자 ,농민들이 하루 하루 지옥같은 삶을 사는거..?

  • 50 2
    절박한 심정

    경제가 너무 나쁩니다!
    먹고 살기 너무 힘듭니다!
    한전!
    고액배당, 직원들에 펑펑 수당주지 말고....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폐지해 주세요...
    여소야대 국회의원님 들...
    20대 국회에선 꼭!
    서민들 피빨아 먹는
    누진제 폐지>>>>>

  • 44 0
    새벽종이 울렸네~~

    나라가 걸레가 되든 말든
    우간다 번영에 올인했다...
    우간다는 아버지 박쩡희의 나라
    기필코 번영해야....

  • 34 0
    발라주마

    망할 놈의 개누리정권은 도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야?

  • 50 0
    야당의길

    박근혜가 경제 파괴했다.
    모든 게 박근혜와 내시들 때문이다.
    파괴경제 드림팀
    대한민국을 수렁에 처박다.

  • 15 0
    대구에서

    수입이 줄어 흑자났다
    사기칠래
    가을에 큰 사달난다
    옻닭준비해라

  • 18 0
    전북사람

    곧 나라경제가 총체적으로 붕괴된다는 시그널이다.
    더 비극적인 것은 이 국가 시스템 안에서는 해법자체가 없다는 점!
    그저 앉아서 당하는 수 밖에!

  • 61 0
    시민

    대통령 한번 잘 못 뽑으면
    나라가 거덜난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이지.

    노무현은 앞으로 IT산업만이 희망이 있다고 믿고
    고리 열씸히 설명하고
    국가의 여력으로 IT산업진흥을 위해 투자했건만,

    이명박은 노무현대통령이 추진한 것을 깡그리 엎어버리고
    30조 4대강, 40조해외부실투자, 총 70조를 낭비했다.

    결과로 나라가 거덜나는 것이지

  • 9 0
    우리

    갱제야! 우리 갱제야!!!

  • 56 0
    한심한 지도자

    국내경제는 붕괴 직전인데 아프리카 가서 새마을 사업 홍보는 왠 뚱딴지 같은 소리만하지.
    국민들은 경제 정치 위기에 불안해 하는데 한복외교나 하고 돌아다니는 할매.
    정말 무능하고 무식하고 무정하고 무치한 지도자 우리 국민은 원하지 않는다.
    맹바기와 말아먹은 1300조원의 국민부채 제2의 IMF가 오면 쥐와 닭은 광화문 네거리에서 반드시 살처분 시켜야 한다.

  • 32 0
    임박한 상황

    - 노숙자 득시글
    - 바닥상권 초토화
    - 기업매출계속 하락->눈물의 땡처리 일상화
    - 가계부채, 기업부채, 정부부채->소비절벽
    - 인구절벽->부동산 폭락->고령자의 80% 파산
    =>유일한 해결책은 남북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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