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아파트 전세값 계속 상승
동작구, 금천구, 강서구 등 큰 폭 상승, 인천도 급등
전세시장이 안정적이라는 정부 주장과 달리, 중소형아파트 전세값은 계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치 아파트거품이 급속히 빠지고 있는 강남 등의 경우만 전세값도 동반하락하고 있다.
전세값 계속 상승
9일 부동산포탈 <부동산 114>의 주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노원(0.47%), 종로(0.30%), 강북(0.27%), 금천(0.25%), 도봉(0.18%), 구로(0.17%), 관악(0.17%) 순으로 전세값이 올랐다.
노원구는 상계동 주공단지, 중계동 중계그린, 공릉동 삼익4단지, 우성 등 10평형대부터 30평형대까지 소형 평형대 전세 물량 부족으로 가격이 올랐다. 금천구 시흥동 남서울건영2차 아파트 역시 20평형대 이하는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전세 매물이 부족한 상태이다. 구로구는 구로디지탈단지와 구로디지털단지역 주변에 직장인 수요가 꾸준하지만 출시 물량이 적어 10~20평형대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아파트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강남(-0.12%), 양천(-0.06%)은 전세값도 동반하락했다.
신도시는 지난주보다 상승률이 절반으로 둔화됐지만, 소형 평형대는 여전히 매물이 귀한 상태다. 지역별로는 산본(0.21%), 일산(0.17%), 평촌(0.11%), 중동(0.02%)이 상승했고, 분당(-0.02%)은 유일하게 하락했다.
수도권 역시 소형 평형이 다른 평형대에 비해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의왕(0.22%), 오산(0.22%), 의정부(0.21%), 시흥(0.18%), 안산(0.18%), 수원(0.16%) 등이 올랐다.
중소형아파트 전세매물 바닥으로 가격 큰 폭 상승
8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 주간조사결과도 서울(0.18%), 신도시(0.12%), 경기(0.16%), 인천(0.42%) 등 수도권 전세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동작구(0.84%) ▲금천구(0.75%) ▲강서구(0.61%)가 큰 폭으로 올랐고, ▲강북구(0.49%) ▲광진구(0.47%) ▲동대문구(0.39%) ▲은평구(0.22%) ▲구로구(0.21%) ▲노원구(0.21%) ▲서대문구(0.20%) 등도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신도시는 평촌(0.33%)과 산본(0.21%)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경기는 지난 주보다 상승폭이 4배나 커졌다. ▲의정부시(0.71%) ▲양주시(0.61%) ▲구리시(0.47%) ▲광주시(0.36%) ▲용인시(0.28%) ▲안산시(0.28%) ▲고양시(0.27%) ▲과천시(0.26%) ▲수원시(0.24%) 순으로 올랐다.
인천은 인천공항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데다 자금부담 때문에 매매에서 전세로 전향하는 수요자가 크게 늘고 있다. 구별로는 ▲연수구(0.82%) ▲남동구(0.65%) ▲부평구(0.63%) ▲동구(0.37%) ▲남구(0.35%) ▲계양구(0.35%) 순이었다.
<스피드뱅크>는 “중소형아파트 전세매물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으며, 특히 강북이 매물품귀를 보이면서 가격대가 비슷한 지역으로 전세수요가 확산됨에 따라 서울 서남부지역 일대 전세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며 “3월부터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더욱 강화된 데다 집주인들이 이자부담, 임대수익 등을 이유로 월세를 선호하고 있어 전세매물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세값 계속 상승
9일 부동산포탈 <부동산 114>의 주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노원(0.47%), 종로(0.30%), 강북(0.27%), 금천(0.25%), 도봉(0.18%), 구로(0.17%), 관악(0.17%) 순으로 전세값이 올랐다.
노원구는 상계동 주공단지, 중계동 중계그린, 공릉동 삼익4단지, 우성 등 10평형대부터 30평형대까지 소형 평형대 전세 물량 부족으로 가격이 올랐다. 금천구 시흥동 남서울건영2차 아파트 역시 20평형대 이하는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전세 매물이 부족한 상태이다. 구로구는 구로디지탈단지와 구로디지털단지역 주변에 직장인 수요가 꾸준하지만 출시 물량이 적어 10~20평형대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아파트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강남(-0.12%), 양천(-0.06%)은 전세값도 동반하락했다.
신도시는 지난주보다 상승률이 절반으로 둔화됐지만, 소형 평형대는 여전히 매물이 귀한 상태다. 지역별로는 산본(0.21%), 일산(0.17%), 평촌(0.11%), 중동(0.02%)이 상승했고, 분당(-0.02%)은 유일하게 하락했다.
수도권 역시 소형 평형이 다른 평형대에 비해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의왕(0.22%), 오산(0.22%), 의정부(0.21%), 시흥(0.18%), 안산(0.18%), 수원(0.16%) 등이 올랐다.
중소형아파트 전세매물 바닥으로 가격 큰 폭 상승
8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 주간조사결과도 서울(0.18%), 신도시(0.12%), 경기(0.16%), 인천(0.42%) 등 수도권 전세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동작구(0.84%) ▲금천구(0.75%) ▲강서구(0.61%)가 큰 폭으로 올랐고, ▲강북구(0.49%) ▲광진구(0.47%) ▲동대문구(0.39%) ▲은평구(0.22%) ▲구로구(0.21%) ▲노원구(0.21%) ▲서대문구(0.20%) 등도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신도시는 평촌(0.33%)과 산본(0.21%)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경기는 지난 주보다 상승폭이 4배나 커졌다. ▲의정부시(0.71%) ▲양주시(0.61%) ▲구리시(0.47%) ▲광주시(0.36%) ▲용인시(0.28%) ▲안산시(0.28%) ▲고양시(0.27%) ▲과천시(0.26%) ▲수원시(0.24%) 순으로 올랐다.
인천은 인천공항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데다 자금부담 때문에 매매에서 전세로 전향하는 수요자가 크게 늘고 있다. 구별로는 ▲연수구(0.82%) ▲남동구(0.65%) ▲부평구(0.63%) ▲동구(0.37%) ▲남구(0.35%) ▲계양구(0.35%) 순이었다.
<스피드뱅크>는 “중소형아파트 전세매물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으며, 특히 강북이 매물품귀를 보이면서 가격대가 비슷한 지역으로 전세수요가 확산됨에 따라 서울 서남부지역 일대 전세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며 “3월부터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더욱 강화된 데다 집주인들이 이자부담, 임대수익 등을 이유로 월세를 선호하고 있어 전세매물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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